국문학의 연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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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학과 국문학의 연구방법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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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목 차 -

Ⅰ. 서론

Ⅱ. 본론
1. 국문학 연구방법의 시대적 흐름
2. 국문학의 연구방법

Ⅲ. 결론

본문내용

문학은 연구할 수 있는가?
문학연구를 시작하고자 할 때 우선 부딪히는 문제는 문학은 연구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는 이 문제를 정면에서 다루지 않았다. 문학은 연구할 수 있는 것이라고 전제하고, 문학연구의 길을 찾았다.
문학을 연구할 수 있는가, 에 대한 대답은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 문학은 연구할 수 없다. 왜냐하면 문학이 문학다운 점은 연구에서 요구되는 논리적 설명으로 포착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문학은 역사적 이념적 개념으로 환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문학작품은 역사적 이념적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그것을 설명할 수 있다고 해도, 문학작품은 그러한 고정관념을 확인하려고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그러한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이미 이루어져 있는 의식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이다. 문학은 작품 자체이다. 그리고 문학은 주관적인 것이다.
둘째, 문학은 연구할 수 있다. 문학 연구는 문학의 오묘한 비밀을 연구 대상으로 삼으려 하지는 않으며, 문학이 어떻게 존재하는가 하는 주변의 사정을 연구하고자 하므로, 문학연구가 가능하고 필요하다. 즉 문학은 논리로 다룰 수 있다. 그리고 문학은 시대적 이념적인 것이다. 그리고 문학은 객관적인 것이다.
이러한, 문학의 연구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로 인한 논쟁은 새로운 결론을 얻었다. 문학은 연구할 수 없다는 주장을 버리고 얻은 것이 아니고, 문학은 연구할 수 없으므로 연구할 수 있다는 진실을 확인하면서 이루어진 승리이다.
이제 문학의 연구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았으니, 국문학과 그 연구방법에 대해 좀 더 생각해 보자.

참고 자료

문학연구방법(조동일, 지식산업사)
한국문학개론(삼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