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사기와 삼국지동이전
- 최초 등록일
- 2007.11.22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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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삼국사기와 삼국지동이전에 대한 모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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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국내에서 한국의 고대사회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 중 현존하는 기본적인 자료는 김부식이 쓴 “삼국사기”와 일연이 쓴 “삼국유사”이다. 그리고 국외인 중국 측의 문헌자료는 “후한서 동이전”과 “삼국지 동이전” 일본 측의 문헌자료는 “일본서기”등의 자료가 있다. 특히 이중에서 삼국사기와 삼국지 동이전은 한국고대사 연구에 있어서, 특히 3세기 이전 한국고대사회를 복원하는데 가장 필요한 자료이고 소중한 문화유산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위의 자료들의 3세기 이전의 한국 고대사회상의 기록에서는 서로 상충되는 부분이 꽤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두 사서 중 어느 하나만을 택할 수는 없기에 가장 합리적으로 활용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하는 한편 어느 한쪽으로만 치우쳐 독단적인 주관성개입이 없이 이러한 사료에 대한 비판이 있어야 할 것이다.
삼국지 위지 동이전은 중국의 위(魏)·촉(蜀)·오(吳) 3국의 정사(正史)로 진(晉)나라의 학자 진수(陳壽)가 편찬하였다. 위서(魏書) 30권, 촉서(蜀書) 15권, 오서(吳書) 20권, 합계 65권이다. 그 가운데 우리나라와 가장 관계가 깊었던 위나라 편에 ‘동이전’이 있다. ‘동이전’은 부여, 고구려, 동옥저, 읍루, 예, 한, 진한, 변진, 왜에 대해 서술되어있다. 한국에 관한 최고의 사료인 사기의 조선전이나 한서의 조선전은 위만이 조선에 들어와 준왕을 내쫓고 건국한 사실이나 우거왕 때 한무제가 침략하여 고조선을 멸망시킨 사실 등 중국의 동방 침략이라는 측면에서 서술한데 비하여, 위지 동이전은 부여, 고구려 등 우리 민족의 토착적인 제도, 법속 등을 그대로 기록하였다는 점에 가치가 있다. 삼국지의 동이전은 고대로부터 중국의 삼국 또는 후한 말에 이르기까지의 한국의 정치, 제도, 풍습, 문물 등의 민족지적 내용과 그리고 중국과의 접촉에 대한 매우 광범한 사료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위지 동이전은 특히 3세기 중엽까지의 한국 고대사 연구의 기본적 자료가 된다.
참고 자료
삼국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