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 신론 제2장 신의 가지성

소개글

헤르만 바빙크의 개혁주의 신론 제2장 신의 가지성 요약

목차

Ⅰ. 본유적 신지식, 신지식은 하나님의 계시로 인하여 가능하다. 계시로 인하여, 많은 이들이 사람 안에 지어졌다고 생각하는 필연적이고, 보편적인 신지식이 있는 것이다(본유 관념론). 그러나 출생 시에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의식적 개념이란 의미의 본유관념은 없다. 기독교 신학이 본유관점이라고 할 때 이는 “어떤 신지식에로 자연히, 그리고 필연적으로 나아가게 되는 사람 내의 성향”을 뜻한다.
Ⅱ. 획득한 신지식, 본유적 신지식과 획득된 신지식의 차이는 다음과 같다. 본유적 신지식에서 사람은 주로 수동적이나 획득된 신지식에서는 능동적이다. 자연으로부터 획득된 신지식에 근거하여 많은 이들은 신의 존재를 증명하려고 하였다. 따라서 우주론적 논증, 목적론적 논증, 존재론적 논증, 도덕적 논증, 역사신학적 논증과 보편적 동의로부터의 논증들이 제출된 것이다. 이런 논증들은 증명이라기 보다는 기독교 신앙의 합리성에 대한 증거들일 뿐이다.

본문내용

신의 가지성
Ⅰ. 본유적 신지식, 신지식은 하나님의 계시로 인하여 가능하다. 계시로 인하여, 많은 이들이 사람 안에 지어졌다고 생각하는 필연적이고, 보편적인 신지식이 있는 것이다(본유 관념론). 그러나 출생 시에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의식적 개념이란 의미의 본유관념은 없다. 기독교 신학이 본유관점이라고 할 때 이는 “어떤 신지식에로 자연히, 그리고 필연적으로 나아가게 되는 사람 내의 성향”을 뜻한다.
1. 신지식은 신의 계시로 인해 가능하다. 하나님은 자기 자신을 온전히 다 사람에게 계시하실 수도 없고, 계시하시지도 않는다. 또한 사람이 하나님 계시의 전내용을 파악할 수도 없다.
종교와 신지식은 계시에서만 기인될 수 있다. 하나님께서 피조물 가운데 자신을 계시하지 않는다면, 그에 대한 지식은 결코 얻을 수 없을 것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피조계 안에, 또 피조계를 통해서 자신을 계시하신 것조차도 워낙 풍성하고 깊은 것이어서 그 어떤 사람도 결코 이를 다 알았다고 할 수 없을 정도다. 신의 불가해성은 그의 가지성을 폐지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을 전제하고 확언하는 것이다. 신적 존재의 능력 헤아릴 수 없는 풍부함은 우리의 신지식의 필연적이고 중요한 요소가 된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피조계에서 우리에게 계시하신 그런 정도와 그런 방식으로 그가 우리에게 알려질 수 있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로 남는 것이다.
2. 하나님의 계시와 사실을 부인하기 어렵다. 성경이 이를 확언한다. 더구나 이 계시가 아주 분명하고 종교가 사람의 마음에 깊이 뿌리박혀 있다는 사실로 인해서 (철저하게) 무신론적인 사회도, 또 그런 부족도 없는 것이다. 이 사실은 종교란 대중을 위해 필요한 것이라고 선언하는 범신론자들에 의해서도 시인된다. 그러나 실제적인 무신론자들과 상대적인 무신론자들은 있다.
성경은 알지 못하는 신을 위한 제단을 쌓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만드신 하나님을 제시한다. 그의 능력과 신성은 그가 만드신 만물에 나타나 있어서 사람이 파악할 수 있다. 성경에 의하면 전 우주가 피조물이고, 그것이 하나님의 계시이다. 그 어떤 것도 절대적인 의미에서 무신론적이지 않다. 우리는 이 세상이 ‘하나님 없이’존재하는 것처럼 생각할 수 없다. 만일 그런 세상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작품이 아니고, ‘반신’(反神)의 작품일 것이다. 종교와 철학에서 거듭거듭 나타나고 있는 이원론은 물질에서 악마적 원칙을 찾지만, 사실 우주는 물질과 이념의 혼합물이며, 빛과 어두움의 투쟁이라는 것은 늘 인정되어 온 것이다.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서는 의견의 차이가 많이 있다. 그의 존재에 대해서는 별 의견의 차이가 없기 때문에 절대적인 의미의 무신론적 개인이 있다는 것도 부정되어야만 한다. 흔히 사용되는 무신론이란 말은 거의가 상대적인 의미로 사용된다. 그 어떤 신도 없다는 의미로서가 아니라 특별한 신의 존재를 부인하는 것으로 말이다. 사람은 최고의 힘을 인정해야만 한다는 아주 분명한 이유 때문에 무신론과 유물론은 자주 범신론으로 환원된다. 사람은 참 하나님을 부인함과 동시에 거짓 하나님을 조성하는 것이다. 사람은 신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종교는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