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 신론 제4장 하나님의 비공유적 속성

소개글

헤르만 바빙크의 개혁주의 신론 제4장 하나님의 비공유적 속성 요약

목차

Ⅰ. 속성의 분류. 속성론에 대한 반론들을 논박한 후에 비공유적 속성과 공유적 속성에 대한 구분이 뒤따름.
Ⅱ. 자료의 배열에 관하여, 하나님의 독립성, 이는 성경이 가르치고 있는 진리이다. 철학과 이방종교들 뿐만 아니라 기독교 신학도 이 진리를 여러 가지 다른 형태로 받아들인다. 단지 하나님만이 독립적이시다. 그러나 피조물에는 하나님의 독립성의 흔적이 있다.
Ⅲ. 하나님의 불변성. 하나님의 독립성은 그의 불변성을 함의한다. 이 진리는 성경에 분명히 가르쳐졌다. 또한 이는 초대교회에서와 후기 신학자들에 의해서도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펠라기안주의, 소시니안주의, 알미니안주의, 그리고 합리주의자들에 의해서 이는 부분적으로 부인되어졌다. 그리고 범신론에 의해서는 이것이 완전히 버려졌다. 불변성은 부동성(不動性: Immobility)과 혼동되어서는 안 된다.
Ⅳ. 하나님의 무한성(無限性: Infinity): 영원성과 무량성(편재성). 하나님의 무한성은 유한한 피조물들의 한계 위에 있는 그의 높으심(Exaltation)이다. 그는 영원하시다. 즉, 그는 시간의 한계 위에 높이 계신다. 그리고 그는 편재하신다. 즉, 그는 공간의 한계 위에 높이 계신다.
Ⅴ. 하나님의 단일성(單一性: Oneness): 숫자적 단일성(통일성), 질적 단일성(단순성). 하나님의 단일성은 구약에 대한 진보론적 이론에 반하여, 다신론과 범신론에 반하여 변호되어야만 한다. 하나님의 단순성은 하나님 안에는 그 어떤 종류의 복잡성도 없음을 지시한다. 이 속성은 처음부터 교회에 의해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이를 부인한 이들, 잘못 해석한 이들, 완전히 무시한 이들도 있었다.

본문내용

하나님의 비공유적 속성
Ⅰ. 속성의 분류. 속성론에 대한 반론들을 논박한 후에 비공유적 속성과 공유적 속성에 대한 구분이 뒤따름.
1. 성경은 하나님의 존재를 그의 속성과 분리시켜 다루는 일이 없다. 성경에 의하면, 하나님 자신이 어떤 분이신가에 대해 계시하신 대로이다.
하나님의 어느 한 속성을 희생시켜 가면서 다른 어떤 속성을 강조하는 일도 없다. 어떤 때는 이런 속성이, 또다른 곳에서는 다른 속성이 전면에 나서지만, 그 모든 속성들 사이에 완전한 조화가 있다. 성경은 이처럼 하나님의 각 속성 모두에 대해 공정하려고 노력한다.
2. 성서의 표현과 조화되데, 초기 기독교 신학자들은 결코 하나님의 존재를 추상적으로 논의하지 않았고, 그의 존재를 그의 모든 온전성과 속성들을 포함하여 인식하였다. 그러나 곧 추상적인 하나님의 존재와 그의 속성들을 구분하게 되었다. 그런데 대개 하나님의 속성 중의 하나는 모든 다른 것보다 더 근본적인 것이라고 여겨졌던 것이다.
⑴ 어떤 이들은 하나님의 절대적 본질로 묘사하였다. 플라톤, 필로, 오리겐, 아타나시우스, 어거스틴, 로마 가톨릭 신학자들, 개혁자들 등.
⑵ 어떤 이들은 하나님의 의지를 강조하였다. 소시니안 신학자들, 항론파들, 합리주의자들 등.
⑶ 어떤 이들은 하나님의 인격성을 강조했다. 야코비, 울리히 등.
⑷ 어떤 이들은 하나님을 범신론적으로 이해하여 절대정신으로 정의하였다. 헤겔 등.
⑸ 어떤 이들은 하나님의 도덕적 속성들을 근본적인 것들로 여겼다. 리츌 등.
⑹ 어떤 이들은 참됨을 부적절히 강조하였다. 안세니우스 등.
이렇게 한 속성만을 강조함으로 인해서 하나님의 온 속성 사이의 조화가 파괴되고 말았다.
어거스틴이 하나님의 본질이란 말을 했을 때, 그것은 신적 존재의 온전함과 그 모든 속성들(단순성, 영원성, 선하심, 지혜 등)을 모두 포함하는 것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