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결혼가정 자녀들의 차별대우 실태와 문제점 및 정책적, 사회전반적 해결방안
- 최초 등록일
- 2007.11.23
- 최종 저작일
- 2007.11
- 1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소개글
국제 결혼가정 자녀들의 차별대우 실태와 문제점 및 정책적, 사회전반적 해결방안
목차
1.서론
2. 관련이론 제시와 기존연구에 관한 논의
3. 최근 자료를 중심으로 한 문제의 실태
① 인종차별 55개국 중 51위
② [국제결혼 이주자 다문화사회 디딤돌로] 우리 아이는 바보가 아니다
③ 국제결혼 가정 학생 급증, 1년새 68%
④ 국제결혼가정 자녀의 교육 기회 실태와 대안 모색
4. 현재 대책의 현황과 새로운 대안의 제시 (외국의 사례 포함)
5. 결론
본문내용
1.서론
바야흐로 외국인 100만명 시대이다.「‘07.5월 현재 외국인주민 722,686명으로 주민등록인구의 1.5% 차지, ’06년(536,627명) 보다 35% 증가」(내일신문 2007.07.24) 한국사회가 다인종·다문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음을 말해주는 각종 지표들이다. 동족간의 결혼을 이상화하고 단일혈통을 중시해왔던 우리들에게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 온 것이다.
지금껏 한국에 정착해서 살고 있는 외국인과 그들의 2세대는 ‘한국에서 사는 이방인’쯤의 시선을 받아왔던 것이 사실이고, 그로 인해 그들은 참을 수 없는 차별의 고통을 견뎌야만 했다. 다행스럽게도 최근 들어 ‘다문화가정’, ‘다문화교육’등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고, 정부와 지자체, 언론, 시민단체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이들에게 정책적인 배려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분위기가 ‘하인즈워드’같은 깜짝 스타의 등장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에 지나지 않는 면도 있을 뿐 아니라, 신분 및 인권보장 측면에서 그들을 지켜주기엔 아직도 정책적으로 많이 부족한 상태이다. 한국인의 피를 받고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자라가야 할 그들의 수많은 2세대들이 반쪽 한국인이 아닌 완전한 한국인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제도적 뒷받침과 우리의 포용하려는 마음가짐이 절실히 요구된다.
하루 빨리 내 이웃, 내 친구로서 그들을 받아들여야만 하는 중요한 시점을 맞아, 우리조는 그들이 한국인과 만나 일구어낸 ‘다문화가정’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특히 그들의 자녀들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다. 매우 다양한 형태의 ‘다문화가정’이 있을 수 있으나, 우리조는 그 중에서도 한국인 남성과 아시아계 여성의 국제결혼을 통하여 한국에서 출생, 성장하는 자녀, 즉 ‘코시안(Kosian)’ 아동들을 대상으로 정하였다. ‘코시안(Kosian)’이란 코리안(Korean)과 아시안(Asian)이 합성하여 만들어진 신조어이다. 그러나 ‘코시안(Kosian)’이란 용어는 그들을 우리와 다른 존재로 단정해 버리는 차별성을 띤다는 점을 인정하여, 여기에서는 ‘국제결혼가정의 자녀’로 부르기로 한다.
국제결혼이 급증하면서, 지난 2000년 천명 정도였던 국제결혼가정의 자녀의 수는 지난해 8천명, 올해엔 벌써 1만3천여 명으로 빠르게 늘고 있어, 수년 내에는 1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내일신문 2006.09.06) 뿐 아니라, 머지않은 미래에는 이들의 2세, 3세도 등장할 것이다. 이는 곧 이들이 가까운 우리 사회의 주요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얘기이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 며느리보다는 그들의 자녀들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다. 앞으로 우리조는 국제결혼가정의 자녀들이 일상생활 또는 제도상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이나 차별에 대해 알아보고, 현재의 정책을 기초로 하여 앞으로의 해결책을 모색해보려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