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영화 20-30년대 중국영화의 황금기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07.11.23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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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영화의 황금기라 할 수 있는 20-30년대 상하이 영화와 상하이를 재현한 80-90년대 영화까지 보기 드문 자료들을 정리해 두었습니다. 특히 20-30년대 상하이영화에 대한 정리는 많이 되어 있지 않은 관계로 유용할 것입니다.
발표를 토대로 레포트를 정리한 것으로 좋은 성적을 받았던 것입니다.
목차
1] 중국 영화사의 시대구분
[2] 上海영화가 발달한 원인
[3] 건국초기까지 영화발전의 흐림
[4] 20-30년대 上海영화
[5] 上海를 재현한 영화들
[6] 마치면서
본문내용
[1] 중국 영화사의 시대구분
중국영화의 시대를 구분하는 가장 보편적인 기준으로 ‘세대’라는 개념을 들 수 있다. 중국영화를 세계에 알린 이른바 ‘5세대’를 기준으로 그 전시기의 감독 군을 역산해가는 방법이 ‘세대구분론’인데 문제는 세대라는 영화사적 구분으로 동시대를 사는 그 많은 작가군 들의 공통된 특징을 아우르기에는 지금의 중국사회가 너무나 복잡하다는 것이다. 5세대를 규정지은 후 그에 따라 구분된 6세대 감독들조차 그 명명법을 거부하고 ‘독립영화 1세대’라는 칭호를 택한 걸 보면 더 이상 7세대 8세대를 운운할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보다는 ‘제5세대’라는 고유명사처럼 또 다른 고유 명사들로 중국 영화사의 특징적인 시대와 작가 군을 명명하고 구분 짓는 것이 좋을 듯하다. 그래서 세대 구분을 통한 영화사의 시대구분에는 다소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느꼈다. 중국의 영화사는 일반적으로 중국의 정치적 변화와 그 궤를 같이 한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중국에서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시기구분법을 채택하였다. 물론 이는 중국의 정치적 사회적 변화에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영화역사 자체의 발전 (예를 들자면 무성영화가 유성영화로 발전하는 시기와 30년대 현실주의 영화의 부흥기 등)을 도외시하는 단점이 있지만 시대적 상황에 맞춰 영화사를 구분하여 일목요연하게 중국의 영화사를 살펴 볼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고 생각하여 채택하게 되었다. <신중국영화사>의 저자인 쑤샤오밍은 중국의 영화를 다음과 같이 4단계로 나누고 있다.
1. 영화의 도래에서 건국이전까지(1896~1949)
2. 건국이후부터 문화혁명 이전까지 “17년”이라고 불리는 시기(1949~1966)
3. 문화대혁명(1966~1976)
4. 신시기의 중국 영화
영화는 1896년 上海에서 처음 시작되어 20-30년대에 황금기를 맞았고,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건국시기까지 上海를 중심으로 발전하다가 건국이후부터 영화는 북경이나 연안 장춘 등으로 그 중심지를 옮겨갔다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김지석 《아시아 영화를 다시 읽는다> 한울출판사
슈테판크라머 《중국영화사> 이산출판사
스즈키 스네카쓰《상해의 조선인 영화황제》 실천문학사
한국 중국현대문학학회 《영화로 읽는 중국》 동녘
이 홍 《중국 영상문화의 이해》 학고방
임대근 《중국영화 이야기》 살림
후지이 쇼조 《현대중국 영화로 가다》 지호
후지이 쇼조 《현대 중국 문화 탐험》 소화
최 환《중국영화의 이해와 감상》 영남대학교 출판부
루홍스, 슈샤오밍 《차이나 시네마》 동인
佐忠男 《100 中國電影百年》 上海書店出版社
曹正節 《電影百年佳片償析 (上下)》 中國長安出版社
王燒玉 中國電影史綱》 上海古籍出版社
<논문류>
임대근 제6세대 중국영화의 성찰과 도전
임대근 상하이 영화 연구에 관한 몇 가지 고민
박병원 20-30년대 상하이영화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