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변동론
- 최초 등록일
- 2007.11.23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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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해방 이후 박정희 정권에서의 경제, 정치적 변동에 대한 고찰
(70, 80년대의 한국적 변동사항)
목차
Ⅰ. 서 론
Ⅱ. 박정희 정권과 1960, 70년대의 시대상황
1) 박정희 정권의 탄생
2) 1960, 70 년대의 경제 성장
3) 1960, 70년대의 정치적·사회적 상황
Ⅲ. 1960, 70년대의 사회 변동
1) 경제적 측면
2) 정치적·사회적 측면
Ⅳ. 결 론
- 박정희 정권과 1960, 70년대의 발전 과정이 현재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본문내용
1960, 70년대의 시대상황과 사회변동을 살펴보았다. 1960, 70년대에는 일단 경제적으로는 눈부신 성장이 있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저임금으로 힘든 노동에 시달렸던 노동자들의 아픔이 배어있고, 미국과 일본의 차관에 의존하여 종속된 ‘차관 경제’가 있으며, 경제 성장으로 얻어진 부가 일부 재벌과 특권 계급에 극도로 편중되어 농민 계층이 하강 분해되고, 도시 빈민들이 대량 발생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정치·사회적인 측면에서 살펴보면 국민 개개인에 대한 속박이 그 어느때 보다 심했고, 중앙 정보부의 창설로 한국 사회는 공작 정치에 휩싸이게 되었다. 또한 한일회담과 베트남 파병으로 인해서 일시적인 경제 성장에는 도움을 주었을지 몰라도 장기적인 시각에서 보았을 때에는 얻은 것보다 잃은 것이 더 많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1960, 70년대의 이러한 정치·경제·사회적 특징은 2003년 현재에 까지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요즘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대선자금’과 같은 정경유착은 박정희 정권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박정희 정권은 초기에는 재벌과 거리를 두었으나, 갈수록 재벌과 유착하여 나중에는 재벌의 비리를 옹호해주고, 그 대가를 받는 ‘정경유착’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정경유착의 고질화는 전두환, 노태우라는 두 전대통령의 천문학적인 비자금을 조성할 수 있게 해주었고, 재벌 중심의 경제 발전은 ‘IMF사태’라 불리는 국가 경제의 위기에 일조했다. 이러한 정경유착은 아직까지도 우리 사회에 남아있어, 정치인이나 기업가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으며, 민주주의 발전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빈부 격차의 심화로 인한 사회적 위화감 조성은 사회 통합을 막고 있으며, ‘차관 경제’로 인해서 미국과 일본에 대한 경제적 종속이 심해져서 오히려 장기적인 경제 성장에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18년에 이르는 집권기간과 독재는 한국의 민주주의의 발전을 늦추었다.
참고 자료
각주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