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 오타쿠에 대하여...

소개글

일본문화, 그중에서도 오타쿠에 대하여 조사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론

II. 본론
1. 오타쿠의 정의
1) 정의
2) 유사 개념
2. 일본문화에서 오타쿠의 위치
3. 오타쿠의 등장 배경
1) 역사적 배경
2) 사회적 배경
3) 야마토와 함께 날아 오른 오타쿠
4. 오타쿠의 특징
1) 깊이 있는 전문성
2) 그들만의 이벤트
3) 잠재된 리더 의식
4) 자신만의 특이성
5. 오타쿠에 대한 편견
6. 오타쿠에 대한 새로운 인식
7. 에반게리온과 오타쿠
8. 오타쿠가 가지는 가능성
1) 경제적인 힘
2) 사회적인 측면
3) 문화적인 측면

III. 결론

본문내용

I. 서론
한 해를 혹은 몇 년에 걸쳐 그 당시를 대표 할 수 있는 키워드란 것이 있다. 불과 2,3년 전에 “엽기”가 그러했고, 2002년에는 “월드컵, 붉은 악마”같은 단어가 그 해의 언론지상과, 현실세상을 온통 뒤덮었다. 근래 들어와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들려온 특이한 단어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폐인”이란 말일 것이다. 사전적 의미를 벗어난 이 말은 흔히 웹상에서 어떠한 한 가지 일에 지나치게 몰두하여(기본적 욕구를 잊을 만큼) 그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일종의 마니아를 지칭한다. 이 “폐인”이란 말을 들으며 내 머리를 스친 것은 “오타쿠”였다. 내가 오타쿠란 말을 처음으로 들은 것은 중학교 시절 케이블 TV의 만화 전문 방송에서였다. 일본의 애니메이션, 즉 아니메의 역사적 흐름을 유명한 감독의 행보를 밟아 나가며 보여주는 츠로그램이 있었다. 그 중 <에반게리온>의 감독인 안노 히데아키 편에서 오타쿠란 말을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다. 그는 자신의 20대 삶을 아니메 오타쿠 문화의 가장 “열렬한” 현장에서 보낸 사람이다. 그러던 이가 최고의 아니메 감독이 되어 수많은 후배 오타쿠들을 열광 시키고 있는 것이다.
우리 쉽게 눈에 들어오는 일본 문화의 모습은 만화왕국, 그리고 성(性) 개방의 문화, 사무라이 정신, 일개미 혹은 대기업 중심의 사회 문화, 자유로운 청소년, 과격하게 야쿠자 문화 등을 생각하게 하기도 한 다. 틀린 말이 아니다. 인구가 1억이 넘는 나라의 문화를 이해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금 현재 일본을 이끌어 가는 힘은 `오타쿠`라고 나는 감히 말하고 싶다. 그리고 이를 중심으로 감히(?) 일본 문화가 움직이고 발전한다고 말하고 싶다. 사실 우리는 “오타쿠”란 말에 관해 기본적으로 약간의 부정적 인식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일본 문화?문학? 레포트를 쓰는 계기를 통해 잘못 인식 되어진 오타쿠들을 재인식하는 기회를 마련해 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1. 누구도 쓰지 못한 일본문화의 수수께끼. 찐윈쉐·찐밍쉐 공저. 우석출판사. 1998.11,7
2. 나는 일본문화가 재미있다. 김지룡 지음. 명진 출판사. 1998.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