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 신론 제6장 거룩한 삼위일체

소개글

헤르만 바빙크의 개혁주의 신론 제6장 거룩한 삼위일체 요약

목차

Ⅰ. 구약성경은 삼위일체 교리의 예시, 그 핵을 포함하고 있다
Ⅱ. 삼위일체 교리의 발달사.
Ⅲ. 삼위일체론에 관한 잘못된 견해들에 대한 역사적 개관
Ⅳ. 삼위일체론은 신적 본질 안에 세 분의 구별되는 주체들이 있는데,

본문내용

거룩한 삼위일체
Ⅰ. 구약성경은 삼위일체 교리의 예시, 그 핵을 포함하고 있다. 묵시문학과 밀로에게 있어서는 이 교리의 진리가 이교적 사변의 길 밑에 깔리어 버렸다. 신약에서는 이 교리가 아주 분명히 계시되었다. 성경은 우리에게 성부, 성자, 성신의 관계를 계시해 준다.
1. 구약의 삼위일체론
⑴ 구약에서 우리는 신약적 삼위일체론의 예시(豫示: foreshadowing)를 보게 된다.
⑵ 구약에 있는 삼위일체 교리의 핵(核)은 다음과 같은 사실에서 분명히 드러난다.
① 하나님의 말씀이나 하나님의 지혜가 인격화되어 표현된 구절들(시 33:6, 9, 욥 28:23, 28, 잠 8:22 이하).
② 하나님의 성신이 구별된 인격으로 언급된 구절들(창 1:2, 시 33:6; 139:7, 욥 26:13; 33:4, 사 63:10 등).
③‘여호와의 사자’를 언급하는 구절들 중 일부(전부는 아님, 창 16:6~13; 21:17~20, 창 18장, 19장, 22장, 24:7, 40, 창 28: 13~17; 31:11~13; 32:24~30 등).
④ 대제사장의 삼중적 축복(민 6:24~26).
⑤ 신적 존재 안에 구별이 있음을 시사하는 구절들(창 19:24, 시 45:7; 110:1, 호 1:7)
⑥ 하나님에 대해 하나 이상의 인격, 때로는 세 인격(three persons)에 대한 언급이 있는 구절들(시 33:6, 사 61:1; 63:9~12, 학 2:5, 6).
성경이 하나님의 고유한 이름들만이 아니라 신적본질의 통일성 내에 구별이 있음을 시사하는 그의 위격의 이름들을 알릴 때, 계시의 일정한 전진이 있음이 아주 분명해진다. 구약에서 온전한 삼위일체 계시를 찾아낼 수는 없다. 구약은 하나님의 삼위일체적 존재사실에 대해 희미한 개념을 제공한다. 특별계시의 영역, 구속사역에서 더 분명하게 된다. 더 이상 엘로힘만이 아니고, 하나님을 언약과 맹세의 하나님, 계시와 역사의 하나님으로 계시하시는 여호와로도 나타내신다. 그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리시고,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시는 것이다. 어거스틴 이전의 교부들은 모두가 일치하여 여호와의 사자를 로고스의 신현이라고 설명하였다. 루터와 칼빈은 어떤 구절에서는 피조된 천사들, 어떤 구절에서는 피조되지 않은 사자를 언급하는 것으로 해석하였다. 여호와의 사자 안에 하나님이 아주 특별한 의미에서 현존하신다. 많은 이들이 창 18장에서 아브라함에게 접근한 세 사람의 이야기가 삼위일체의 계시라고 해석했다. 또 어떤 이들은 하나는 로고스였고, 나머지 둘은 보통 천사들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 세 사람이 그들 가운데서 여호와께서 하나님을 특별한 방식으로 계시하신 피조된 세 천사들이었다는 해석이 더 나은 것이라고 판단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