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헤르만 바빙크의 개혁주의 신론 제7장 하나님의 경륜 요약목차
Ⅰ. 우리는 하나님의 사역을 위격적(位格的, 또는 아주 내재적인) 사역(출생과 내어쉼), 외적으로 실행되기까지 내재적인 사역(작정), 외적 사역(창조, 섭리, 구속)으로 나눈다. 구약에 의하면 영원한 경륜, 작정, 또는 하나님의 계획이 모든 것들의 존재의 근원이며, 일반사와 특히 이스라엘 역사의 모든 사건들의 기초라고 한다. 신약은 이 신적 경륜에 더 큰 빛을 비추어 준다. 신적 경륜에 특징지우려고 여러 가지 다양한 용어들을 사용하는 것이다.Ⅱ. 하나님의 작정론의 발전사
Ⅲ. 하나님의 작정은 앞으로 일어나게 될 모든 일을 미리 정하신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이다. 펠라기안주의는 실제적으로 이 작정을 거부한다. 전택설도 후택설도 이 작정에 대해 온전히 공정한 것은 아니다. 예정의 작정은 유기와 선택 모두를 포함한다.
본문내용
하나님의 경륜Ⅰ. 우리는 하나님의 사역을 위격적(位格的, 또는 아주 내재적인) 사역(출생과 내어쉼), 외적으로 실행되기까지 내재적인 사역(작정), 외적 사역(창조, 섭리, 구속)으로 나눈다. 구약에 의하면 영원한 경륜, 작정, 또는 하나님의 계획이 모든 것들의 존재의 근원이며, 일반사와 특히 이스라엘 역사의 모든 사건들의 기초라고 한다. 신약은 이 신적 경륜에 더 큰 빛을 비추어 준다. 신적 경륜에 특징지우려고 여러 가지 다양한 용어들을 사용하는 것이다.
1. 하나님의 사역을 다음과 같이 나누어 볼 수 있다.
⑴ 아주 내재적인 위격적, 각위 상호간의 사역 : 신적 본질 내에서 일어나며, 그 안에 한정되는 최고 존재의 내적 사역(출생, 내어쉬임).
⑵ 하나님과 피조물 사이에 수립된 관계를 수단으로 한 신적 사역들. 이는 또 다시 다음과 같이 나뉘어진다.
① 외적으로 실현되기까지 내적인 사역 : 작정들.
② 외적 사역, 즉 신적 본질 밖으로 나아가는 사역: 창조, 섭리, 구속, 우리는 앞 장에서 아주 내재적인 사역들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 장에서는 외적으로 실현되기까지 내재적인 사역을 논의하려고 한다. 따라서 이 전 장과 이 장의 관계가 분명해진다.
우리는 순전히 내재적인 하나님의 사역과 하나님의 본질 밖에서 존재하게 되어 있는 피조물들에 대한 사역을 구별한다. 이 사역들은 내적 사역들과 외적 사역들로 나뉘어진다. 작정이나 하나님의 영원하신 경륜이란 명칭이 내적 사역들에 적용되는 것이다. 이 작정은 아주 내재적인 하나님의 사역과 창조와 구속의 외적 사역들 사이의 관계를 수립해 준다. 첫째로, 신적 작정 안에 포함된 모든 개념들, 그래서 신적 본질 밖에서 실현되도록 된 것들은 하나님 안에 영원히 내재하는 충만한 지식에서 파생한 것이다. 둘째로, 모든 작정은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에 근거하고 있다. 셋째로, 작정 개념은 시간 내에서의 그것의 실현을 함의한다. 오직 하나님의 생각, 그의 의지, 그의 작정 안에 그 원인을 두고 있는 것이다.
2. 성경은 그 자체로 신적 작정에 대한 추상적인 묘사를 해주지는 않는다. 단지 그 작정의 역사적 실현을 진술해 준다. 이것은 특히 구약성경에서 그러하다.
하나님은 전 우주의 주님이고, 그는 만물을 창조하시고, 유지하시며, 통치하시는 사역에서 매일 이를 보여주신다. 선택과 유기에서도 이는 역시 참되다. 구약은 선택과 유기를 영원한 작정들로 묘사하고 있지는 않고, 매 면에 선택과 유기를 역사의 사실들로 제시해 주고 있다.
3. 신약은 신적 작정에 더 밝은 빛을 비추어 준다. 그 작정이 영원하며, 개개인에게 의미를 지니고 종국적 목적임을 강조해 주는 것이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여러 말로 불리워진다.⑴‘불레’(계획, 경륜, 엡 1:11)⑵‘뗄레마’(하나님의 뜻 자체, 엡 1:11)⑶‘유도키아’(기뻐하는 것, 눅 2:14, 엡 1:5,9, 빌 2:13, 살후 1:11)⑷‘프로떼시스’(목적, 계획, 롬 8:23, 9:11, 엡 1:11)⑸‘프로그노시스’(미리 아심, 예지, 롬 8:23, 벧전 1:2)⑹‘에크로게’(선택, 선별해냄, 막 13:20, 행 9:15, 롬 9:11, 엡 1:4 등)⑺‘프로오리스모스’(예정, 엡 3:11, 딤후 1:9, 엡 1:4)
하나님의 모든 사역이 이 세상이 시작되기 전부터 그에게 알려졌을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하나님의 분명한 작정과 예지에 따라 일어난다. 신약은 작정의 영원한 성격을 더 분명히 해줄 뿐만 아니라, 그 개인적이고 개별적 성격을 밝혀 주기도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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