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Show me love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7.11.25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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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과문학`이라는 교양수업에서 스웨덴 영화 `Show me love`를
보고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두 소녀의 동성애와 우정, 사춘기 청소년들의 우정과 갈등을
그린 영화입니다.
단순한 감상문이 아니고, 여러 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작성한
감상문으로 A+를 받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어머니는 안정된 모습으로 아그네스를 진정시키려 하지만, 이미 날카로워질 대로 날카로워진 아그네스에게 어머니의 말이 위로가 될 수는 없었다. 그런 과정에서 부딪히는 두 모녀의 감정과 그 표출은 이런 식으로 상반되게 나타났던 것이다. 이 때 아그네스의 무의식은 아버지의 “여자”인 어머니로부터 자신은 절대 극복할 수 없는 무언가를 의식하게 되고, 어머니 역시 무의식속에서 자신의 위치에 대한 우월감을 느끼고 딸을 대하게 되는 것이다. 그 순간 아버지는 이 두 모녀의 감정대립에서 한 걸음 물러서 있게 되고, 아그네스가 자신의 방에서 울 때 나타나 아이를 다독여 주게 되는 것이다. 자신의 무의식의 욕망상대인 아버지로부터 위로를 받는 아그네스는 점차 안정을 찾게 된다. 물론, 아그네스가 3-5세는 아니지만 여자로써 이면에 내재된 엘렉트라 콤플렉스가 격한 감정의 대립에서 표출된 것이라고 생각된다.
한편, 우연히 아그네스의 생일파티에 온 엘린은 아그네스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자신의 언니인 제시카와 간단한 내기를 한다. 그것은 아그네스에게 키스하는 것이었는데, 엘린은 자신도 모르게 정말 아그네스에게 키스하게 되고, 내기 사실을 안 아그네스는 심한 상처를 받고 자살을 시도하게 된다. 엘린의 사과로 아그네스는 마음을 풀고, 둘은 잠시 사랑하는 듯하지만(그 날 밤, 그들이 나눈 감정의 교류로 미루어 보면 우정 그 이상의 것이었다.), 엘린은 자신의 인기와 친구들의 시선을 생각해 아그네스를 무시하게 된다. 요한과 잠시 교제를 하던 엘린은 결국 자신의 진심은 아그네스임을 알고 영화는 헤피엔딩을 맞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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