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날아라 허동구

소개글

날아라 허동구 라는 영화를 감상 한 후 사회복지적 시각에서 보고서를 작성한 것입니다.
장애통합에 관련한 내용을 중점으로 다루었으나, 일반 영화감상문으로도 활용 가능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날아라 허동구. 학교가 세상에서 가장 좋은 IQ 60의 11살 동구와, 아들 동구가 무사히 초등학교만 졸업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 못할게 없는 아빠 천하무적 치킨집 사장 진규. 이들 부자가 벌이는 하루하루의 소소한 일상과 에피소드를 그린 영화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물반장 역할을 하는 동구가 학교 친구의 장난으로 물반장 에서 짤리고, 학교도 전학의 위기에 처한다. 동시에 동구 아버지에게는 건강악화와 집 문제가 생긴다. 그 집은 3년만에 동구가 집을 찾을 수 있게 된 의미가 있다. 어느 날 동구는 학교 야구부의 결원발생으로 물반장 야구부 부원이 되고 동구의 아버지는 계속학교를 다닐 수 있다며 좋아한다. 공을 무서워하는 동구가 야구부의 선수 부족으로 그라운드에 서야 하는데 어려움이 생긴다.

이미 다른 장애아동 영화에 관련해서도 같은 생각을 하였지만 과연 장애아동들이 잘 할 수 있는 역할은 몸을 움직이는 체육적 활동 밖에 없는 것일까. 스포츠를 통해 반전아닌 반전으로 감동을 주는 영화에 있어서 장애아동의 부모들은 기대를 하게 되고, 장애아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어쩌면 거짓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물음에서 시작된 이 영화의 비평은 동구를 지지하고 응원하던 아버지에게까지 이어진다.

학교에서 학생들이 동구를 놀리고 괴롭힐 때, 담임교사가 그 아이들에게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조금이라도 보여줬으면.. 교사가 앞장서 아이들과 동구를 분리하는 장면에서 인상을 찌푸리게 되었으며 전체 관람가의 영화에서 극 중 동구와 비슷한 나이의 아이들에게 있어서 선생님이란 사람도 무시하는 장애아이. 라는 인식으로 남게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했었다. 영화에서 담임교사가 반 아이들에게 장애아에 대해 이해시키는 노력을 했더라면 영화를 보는 관객 역시 극중 학생과 마찬가지로 이해하는 공부를 할 수 있는 영화가 될 수도 있었을 텐데 영화의 스토리

참고 자료

날아라 허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