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기 무네요시의 공예문화

소개글

야나기 무네요시의 공예문화를 읽고 느낀점을 서술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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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ꡐ야나기 무네요시ꡑ라는 이름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조별 발표의 준비를 위해 ꡐ민화ꡑ의 정의를 분류하게 되면서부터였으며 처음에는 단지 ꡐ야나기 무네요시ꡑ라는 사람이 일본인이라는 작은 이유 때문에 좋지 않은 편견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번 리포트의 주제인 ꡐ공예문화ꡑ의 내용중 ꡐ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ꡑ라는 부분을 읽으며 그도 역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 모든 사람이 경제적인 차이를 떠나 그리고 사회 계층의 구조적 차이를 떠나 함께 누릴 수 있는 ꡐ아름다움ꡑ을 추구하고자 하는 존경하고픈 인물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제 존경하고픈 인물을 알게 된 기쁨과 함께 이번 주제를 접하며 가진 저의 생각을 얘기해보려 합니다.

이 책의 저자 ꡐ야나기 무네요시ꡑ는 모든 사람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려면 목표가 있어야하며 아름다움의 목표를 설정하기에 앞서 그 목표가 가져야할 요건으로 노골적이거나 수다스럽지 않은 수수한 아름다움과 자연스러우며 평범한 평상성, 당연하다고 생각하기에 인식하지 못하는 건강성,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은 단순성, 하나의 민족이 가지는 풍토나 역사의 특수성이 가미된 국민성, 그리고 그러한 국민성을 이루는 기본요소인 지방성을 이야기 하였으며 그러한 요건들을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이 공예라고 하였고 개인이나 귀족적인 감상품 으로서의 미술작품이 아닌 실용적 생활도구로서의 공예작품이 그 의미를 살려나갈 때 그리고 그 본래의 가치로 대중들에게 다가설 때 우리는 ꡐ아름다움 세계ꡑ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주장하였습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한 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은이가 생각하는 미술과 공예의 차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특별한 것과 평범한 것의 차이, 그리고 특별한 것을 만들고자 소망하는 평범한 것을 만드는 사람들은 결국 현대 사회에서 순수미술과 디자인이라는 이름으로 반복되고 있지는 않은가라고 말입니다. ꡐ야나기 무네요시ꡑ가 이 책 ꡐ공예 문화ꡑ를 집필하고 출판한 것이 1945년이기에 어쩌면 당시의 공예문화는 현대의 디자인과 같은 의미일 것이라는 생각은 단지 저 혼자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라 봅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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