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보편적 접근권

소개글

스포츠미디어론 - 스포츠중계에 관한 보편적 접근권의 내용
보편적 접근권에 대한 정의와
유럽과 호주의 사례들을 나열하고
한국 지상파와 위성파업체간의 문제점
앞으로의 보편적 접근권에 대한 방향을 요약.

목차

없음

본문내용

보편적 접근권에 앞서 보편적 서비스란 " 누구에게나 무료 혹은 싼 가격으로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회를 보장하는 정책적 선택"을 말한다. 보편전 접근권이란 국민적 관심이 높은 스포츠 경기나 문화 행사등의 중계를 지상파 중계를 통해 누구든지 볼 수 있는 권리이다. 즉 국가적 관심사인 주요 스포츠 경기는 무료로 누구나 볼 수 있는 통로로 중계해야 하며, 상업적 논리에 밀려 시청자의 볼 권리가 침해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에 기반을 두고 있다. 실제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올림픽과 월드컵 등 전 국민적 관심이 놓은 스포츠 대회 중계방송권의 경우 공익성을 감안, 무료 지상파나 공영 방송이 우선적으로 중계 할 수 있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보편적 접근권은 언론 재벌 루퍼드 머독이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의 유럽 방송권을 독점한 게 계기가 돼 1996년 영국에서 처음 법으로 보장됐다. 나라마다 구체적 기준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올림픽과 월드컵, 국가 대표팀 축구 경기등은 대부분의 나라에서 보편적 접근권의 대상이 된다. 최근 국내에서도 보편적 접근권을 보장하려는 법 개정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넓은 의미에서 보편적 서비스의 개념을 정보향유의 문제에 접합시키면 보편적 접근권이란 정보권을 새로운 인권과 복지의 개념으로 확립해야 하며 특히 지급능력과 관계없이 누구나 정보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이용해 새로운 정보를 생산, 유통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이러한 보편적 접근권은 계층간 지식정보 격차를 좁힐 수 있는, 즉 정보부자와 정보 빈자로 사회를 양극화시키지 않고 모든 사람들이 정보사회의 과실을 동등하게 향유하고 동등하게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는 개념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정보이용에 있어서 많은 격차를 보이고 있다. 남자 여자 성별로 볼 때 여성의 인터넷 사용이나 PC 사용량이 남자에 비해 떨어지고 소득별, 학력별로도 고소득, 고 학력자들이 저소득, 저 학력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정보사용량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 계층 분화에 따른 빈부의 양극화에 해결점에 보편적 접근권의 보장이라는 개념이 존재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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