夏の花

소개글

夏の花, 하라다미키

목차

작가소개
줄거리
감상

본문내용

작가 原民喜는 소설가이자 시인으로 히로시마에서 태어났다.
게이오 대학 문학부를 졸업한 그는 대학 재학 당시부터 동인지 《소년 시인》에 시와 소설을 발표하는 한편, 다다이즘, 마르크스주의에 관심을 갖기도 한다. 1935년 짧은 단편소설들을 다룬 소설집 《불꽃》을 간행했으며 1936년에서 1951년에 걸쳐 미타문학에 《표범》 등 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原民喜의 작품은 《죽음과 꿈》, 《유년화》의 연작에서 볼 수 있는 죽음과 꿈, 환상으로 물들여진 것이 많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내향적인 성격으로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지 못하여, 눈앞에 나타나는 죽음과 꿈, 환상을 처음에는 어머니에게, 다음에는 누나에게, 마지막은 아내를 향해 이야기하듯이 掌篇小說을 쓰는 작가였다. 그러던 1944년 9월 28일에 原民喜의 이야기를 들어 주는 마지막 사람이었던 아내가 세상을 떠났다. 아내가 죽으면 일 년만 더 살면서 슬프고 아름다운 한 권의 시집을 남기고 자신도 죽겠다고 결의한 그는 히로시마로 돌아왔다.
그의 대표작인 《夏の花》(1947)는 바로, 그가 히로시마로 돌아와 그의 형네 집에서 지내고 있을 때 일어난 히로시마의 피폭경험을 쓴 것이다. 피폭직후의 히로시마 거리의 처참한 모습을 생생히 그려내고 있는 이 작품은 큰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다시 동경으로 상경해서 힘겨운 생활을 보내던 그의 몸에 원폭증의 징후가 나타나고,《진혼가》(1949)에 보이는 것처럼 ‘나’와 너, 무수한 죽음에 대한 비탄과 구원에 대한 고뇌를 하던 그는 1951년 3월 13일, 기치죠지 역에서 그의 하숙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열차에 뛰어들어 자살한다

참고 자료

일본대표단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