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주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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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주의 교육에 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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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단 이 글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말해두겠지만 내 교육관은 극 진보주의는 아니지만, 거의 진보주의에 가깝고 할 수 있다.
일단 교육되어야 하는 것, 즉 ‘가르치는 내용’에 대해 말해보겠다. 전통주의에서는 간단히 말하자면 전통적인 교과 지식을 중심으로 가르쳐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 현실, 요즘 시대가 어떠한가. 온갖 지식이 넘쳐나고, 하루 아니 한 시간만 지나도 늘어나는 지식의 양이 방대하다. 그리고 소위 예전부터 내려오는 그 전통적인 지식이라는 것도 바뀌기도 하고 변하기도 하고 완전히 뒤집히기도 한다. 즉 요즘은 거의 ‘지식의 홍수’ 시대라고 봐도 될 것이다. 그런데 이런 시대에 과연 전통적인 지식만을 강요하는 것이 과연 옳을까?
또한 ‘지식의 홍수’ 시대에는 내 생각에는 교육은 ‘내용’을 가르쳐야 하는 것이 아니라 ‘방법’을 가르쳐야 된다고 생각한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지금의 시대는 지식이 넘쳐나는 정보화 시대이고, 또한 예전과는 달리 예상치 못한 상황이 계속 밀려오고 있다. 이런 시대를 살아가야 할 학생들에게 과연 ‘내용’, 소위 지식이라는 그것의 교육이 과연 효과적일까? 교육에 효과적이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다면, 과연 그 ‘내용’의 교육이 학생들이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까?
내가 이렇게 말한다면 또 전통주의 교육자들은 교육의 목적은 위에서 언급한 저런 것들이 아니라, 그 전통적인 지식의 학습을 통한 정신적인, 어떤 질적으로 수준 높은 그런 삶을 사는 것이라면서 아예 다른 견해를 내비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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