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학] 강원도일대 답사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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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일대 답사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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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전략

충주에서 볼 수 있는 산지는 산지와 평지 사이가 산록면으로 만나고 있다. 영월에서는 구조선이 지나가 산지와 평지 사이에 산록면이 없는 반면 충주에서는 침식에 의해 knick point가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산록면에서는 주로 과수원이 자리하고 있다. 충주에서 하중도도 볼 수 있었는데 하중도의 특징으로는 기반암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고, 충주의 하중도는 여름에 비가 오면 물에 잠기기 때문에 윤중제를 제조하여 펌프로 물을 퍼올리고 있다.
충주에는 과거에 가흥창이 있었던 곳인데 이것은 각지에서 거두어 들인 세곡을 중앙으로 나르기 위해 교통이 미발달된 시대에 강을 이용하여 실어 날랐기 때문에 관에서 만든 창고중의 하나였다. 즉 강가에도 항만시설이 생겨나고 물품보관 창고나 각종 창고시설이 만들어지면서 항구취락이 성립되었던 곳이다. 서울-충주간이 과거에는 보름정도 소요되었었고, 남한강을 교통수로로 이용하였다. 하천가에서 창고가 있었던 흔적으로 기와조각이 발견되고 있음을 알 수있었다.
또한 범람원도 볼 수 있었다. 하천이 곡류하다 측방퇴적에 의해 point bar에 토사를 쌓아 자연제방이 만들어지고 이것이 낮아 계속 하천의 피해를 받으면 인공제방을 쌓기도 한다. 자연제방상은 주로 도로나 밭으로 이용되고 있었고 제방 뒤에 나타나는 배후습지는 논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배후습지 부분에서도 단구가 나타나고 있었는데 이곳도 역시 논으로 이용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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