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병 시인 연구
- 최초 등록일
- 2007.11.29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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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천상병 시인에 관한 연구입니다 ~
현대시론 수업 과제에 낸 리포트이니깐 참고 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꺼라 믿습니다 ㅎ
목차
천상병 시인 연구
◆ 서론
1. 천상병 시인의 생애
2. 천상병 시인의 시세계
2-1. 가난과 초월의식
2-2. 자유지향 의식
3. 천상병 시인의 사진
◆ 결론
본문내용
◆서론
순수와 가난 , 때 묻지 않음이 공존하는 시인 천상병 .. 천상병 이란 시인의 이름을 들을 때 마다. 하루치의 막걸리와 담배만 있으면 스스로 행복 하다고 서슴없이 외쳤던 시인, 세속적 명리를 떨쳐버리고 순수한 시를 고집한 시인으로 기억된다. 실제로 천상병 시인은 일생을 가난하게 지내왔으며 물질적인 것에 대해 크게 욕심내지 않았다. 어쩌면 이러한 자신의 가치관이 고스란히 시에 녹아들어 ‘천진성’과 ‘소박성’은 천상병 시의 특질로 흔히 쓰이는 건지도 모르겠다. 이러한 그의 시정신으로 해서 그의 시에는 세속의 삶의 거추장스러움이 전혀 드러나 있지 않으며, 그는 모든 것으로부터 늘 자유롭고 막힘이 없으며, 사물에 대한 자신의 느낌에 충실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그의 성격과 생애를 바탕으로 그의 시세계를 탐구해 보고자 하였으며 전기시 위주로 작성하였다
1. 천상병 시인의 생애
일본 효고현 히메지시에서 출생. 1955년 서울대학교 상과대 4년 중퇴.
1949년 마산중학 5학년 때, 《죽순(竹筍)》 11집에 시 《공상(空想)》 외 1편을 추천받았고, 1952년 《문예(文藝)》에 《강물》 《갈매기》 등을 추천받은 후 여러 문예지에 시와 평론 등을 발표했다.
1967년 7월 동베를린공작단사건에 연루되어 6개월간 옥고를 치렀다. 가난 ·무직 ·방탕 ·주벽 등으로 많은 일화를 남긴 그는 우주의 근원, 죽음과 피안, 인생의 비통한 현실 등을 간결하게 압축한 시를 썼다.
1971년 가을 문우들이 주선해서 내준 제1시집 《새》는 그가 소식도 없이 서울시립정신병원에 수용되었을 때, 그의 생사를 몰라 유고시집으로 발간되었다. ‘문단의 마지막 순수시인’ 또는 ‘문단의 마지막 기인(奇人)’으로 불리던 그는 지병인 간경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주막에서》 《귀천(歸天)》 《요놈 요놈 요 이쁜 놈》 등의 시집과 산문집 《괜찮다 다 괜찮다》, 그림 동화집 《나는 할아버지다 요놈들아》 등이 있다.
미망인 목순옥(睦順玉)이 1993년 8월 《날개 없는 새 짝이 되어》라는 글 모음집을 펴내면서 유고시집 《나 하늘로 돌아가네》를 함께 펴냈다
참고 자료
권영민,『한국현대문학사』, 민음사, 19
김우창,『궁핍한 시대의 시인』, 민음사, 1987
김학동 외 11인, 『한국 전후 문제시인 연구 5집』, 예림기획,2005
천승세 외 34인. 『천상병을 말하다』, 도서출판답게, 2006
함윤호, 「천상병 시 연구」, 성균관대 교육대학원 학위논문, 2006
김희정, 「천상병 전기시 연구」, 서강대 교육대학원 학위논문,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