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디에이터 감상문, 글래디에이터의 연희적 관점
- 최초 등록일
- 2007.11.29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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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글래디에이터를 보고 그 시대적 관점, 연희적관점으로 감상문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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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대 로마시대의 검투사를 소재로 로마제국의 권력다툼과 그리고 로마의 문화를 볼 수 있는 《글레디에이터》는 그 시대의 사회적 배경뿐만 아니라 그 당시의 건축, 의복, 놀이 등 로마문화의 전반적 요소를 볼 수 있는 영화였다.
영화의 첫 장면은 아우렐리우스가 전쟁 중 야영지에서 사망하는 해인 A.D. 180년으로, 영화에서는 코모두스의 역량을 믿지 못하는 아버지 아우렐리우스가 막시무스에게 차기 황제 자리를 물려주려 함으로써 그것을 질투한 코모두스가 아버지를 살해하고 황제 자리에 오르는 모습으로 묘사되었다. 로마의 역사를 살펴보면, 우선 주인공인 막시무스는 영화에서 보여주는 시대에 존재하지 않은 인물이지만, 그 이외의 캐릭터는 모두 존재했던 인물이라고 한다. 아우렐리우스는 철인 황제로 잘 알려진 로마의 오현제시대의 마지막 군주이다. 그는 영화 속에서는 아들인 코모두스에 의해 죽은 것으로 나오지만, 그 당시 유행했던 천연두와 같은 전염병으로 죽었다는 정설이 있다. 이 시대는 팍스로마나의 체제가 흔들리기 시작했고, 북방 야만족(게르만) 인들의 침입이 본격화 되는 시기였다. 그래서 영화《글래디에이터》는 영화의 첫 시작을 잔인한 전쟁장면으로 시작한 것 같다.
당시 신분구조는 귀족과 시민 계급으로 나뉘고 귀족계급은 왕족, 집정관, 원로원, 기사 등이 있으며 시민 계급은 일반 로마 시민(여자, 노예 제외), 그리고 농노의 직전 형태인 농민이 있고, 그리고 노예가 있었다. 노예는 당시 영토 확장이나 이민족의 유입으로 생긴 잉여인구가 대부분이었다. 영화를 보면 막시무스가 노예 검투사로 나오는데, 검투사는 보통 범죄를 지은 사람이나 노예, 전쟁포로들로 구성되었다. 영화 속 막시무스의 상처를 치료해준 흑인 검투사를 보았을 때 로마제국의 영토 확장의 범위가 넓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콜로세움에서 마차전투 장면에 여자 검투사가 나와서 활도 쏘고 창도 던지는 장면이 있는데, 이것으로 보아 검투사가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도 참여했던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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