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갈리아의 딸들`을 읽고 나서

소개글

본 레포트는 `이갈리아의 딸들`을 읽고 나서 쓴 독서감상문 입니다.
A+받은 레포트입니다. 유용하게 쓰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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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람은 살면서 사회의 이데올로기에 자신의 생각을 지배당하며 그 이데올로기를 따르는 것이 숨을 쉬는 것처럼 당연하다고 여긴다. 특히나 성역할에 관한 부분은 이데올로기의 영향을 더욱 더 많이 받는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우리사회를 볼 것 같아도 조선시대에 유교사상이 확립되면서부터 남성은 여성보다 사회적으로 우월한 위치에 자리하게 되었고, 500년이 지난 현대에 와서는 여성운동가들이 ‘남녀평등’‘여성해방’을 부르짖고 있지만 남성중심의 이데올로기는 아직 건재하기 때문에 그 위치는 변하지 않고 있다. 비록 지은이가 우리보다 남성중심 이데올로기가 덜한 노르웨이의 사람이라고는 하지만 이런 이데올로기 지배 아래에서 여성중심의 세계를 그렸다는 사실이 매우 놀라웠다. 그리고 이 책에 나오는 용어정리를 보면서 ‘우리가 사용했던 용어하나 까지도 남성의 우월성을 대변하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 단어하나도 여성을 중심으로 생각하여 바꾸어 쓴 지은이의 상상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쓰는 `man`이라는 말이 남성을 가리키며 인간을 가리켜 남성중심성을 보여주는데 반해 이갈리아에서는 여성을 뜻하는 ‘wom’이라는 용어가 인간을 가리켰고 남성을 `manwom`이라고 지칭하면서 여성중심성을 보여주었다.

참고 자료

이갈리아의 딸들/게르드 브란튼베르그/노옥재,엄연수,윤자영,이현정/황금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