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이런 인재를 원한다

소개글

세계는 지금 이런 인재를 원한다를 읽고..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을 찾았을 때 이 책은 베스트셀러 칸에 꼽혀있었다. 푸른 빛 표지에 한 명의 여자가 서있는 표지였다. 나는 이 분이 커리어 우먼 같이 보였고, 또 어떤 면에서는 똑 부러져 보이는 회사원 같았다. 표지부터 굉장히 나를 이끄는 느낌이었다.
책의 처음 부분에서 거론한 이야기는 실제 우리들의 위치를 잘 알려 주었다. 우리도 잘 알고는 있지만 사실 이러한 점들을 고쳐나가기 너무 어렵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런 세심한 부분까지 잘 담고 있는 것을 1장을 보면서 많이 느꼈다.
나는 1장에서 거론한 이야기들이 많이 와닿았다. 나는 평소 우리나라에 똑똑한 사람이 굉장히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의 하나이다. 그런데 똑똑함 하나만으로는 세계에 발을 디디기가 힘들다는 것을 또 한번 느낀다.
평소 영어가 너무 싫었던 내게 영어에 큰 비중을 두지 말라는 말은 너무나도 고마웠다. 하지만 그것은 단지 영어에 작은 비중을 두라는 것이 아니라 한국식 영어발음, 나만의 영어 억양을 부끄러워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내가 영어를 그토록 하기 싫었던 이유도 이것 때문이었는지도 모른다. 영문법이나 단어를 떠나서 남들에 비해 쉽게 굴러가지 않는 발음이 창피해서 영어에서 멀어지게 되고, 영어를 꺼려했던 것 같다. 마음먹은데로 잘 되지 않는 발음과 뛰어나지 못한 구사력, 하지만 이젠 내가 왜 영어를 그토록 미워했는지 이유를 알게 된 것 만 같아 영어를 막 써보고 싶기도 하고, 회화공부도 다시 마음먹고 시작해 보고 싶기도 하다.

참고 자료

조세미｜해냄출판사Ⅰ2005.11.1/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