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학과 헤게모니 진지전
- 최초 등록일
- 2007.12.01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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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학과 헤게모니 진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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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학과 헤게모니 진지전
본문내용
진지전이란 무엇인가? 여기서의 진지전은 ‘헤게모니 진지전’ 즉, ‘이데올로기 투쟁으로서의 진지전’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은 서로 경쟁적인 계급들이 자신의 헤게모니를 보다 보편적인 것으로 확장해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나의 입장은 그람시와 같다. 바로 지배계급의 헤게모니를 무너뜨리고 피지배민중의 헤게모니를 확립하는 것이다. “지배계급의 손아귀에 치우쳐있던 것이 피지배계급에게 역으로 이전된다면, 그것 역시 불공평한 것이 아니냐? 반문할 것이다. 그러나 지배계급은 그동안 그들의 사리사욕을 위해 배가 터질 때까지 채워왔다. 피지배계급에게도 그 장을 마련해주자는 것이다. 물론 이것 역시 올바른 일은 아니라고 본다. 그러나 약자 층의 의견이 수렴되고 그것이 전면에 서는 것은, 그것을 우선시 염두에 두고 어떤 일을 수행한다는 점에 있어 중요하다. 뒤엎지 않는다면, 혁명이 없다면 그들에게서 조금의 기득권도 양보받길 원하는 것은 45층에서 던진 떡을 받아먹기보다 더 희박하다.
여기서 ‘강정구의 반전’을 살펴보고자 한다. 강정구 교수는 어떤 영화보다도 더 임팩트한 반전의 결과물을 내놓았다. 그것은 바로 역사사회학의 한 방법인 ‘역사추상형 모델’과 ‘반사실적 역사추론법’을 이용한 6.25전쟁에 있어 기존시각과는 다른 그의 입장이다. 그것은 바로 한국을 순수해방공간으로 보고, 외세의 개입이 없었더라면 어떠하였을 것이라는 사실에 반하는 추론이다. 그는 세계의 정세에서 미국의 개입을 부정적으로 관측하는 수정주의자 중 하나이다. 미․소 냉전체제 당시, 미국의 개입으로 인해 전쟁이 일삼아 졌다. 한국도 그렇고, 베트남도 그렇다. 미국의 개입이 6.25전쟁에 있어 시발점이 되었고, 남북을 갈라놓은 것 역시 미국이 주체라는 것이다. 그의 저서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미국의 지원 하에 있던 남한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