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의 위기와 발전방향

소개글

이 글은 각각 칼럼 형식으로 만들어졌으며
삼성경제연구소의 `한국영화 위기의 진단과 과제`가 참고로 쓰였습니다.

제목 그대로 한국영화이 위기와 그 발전 방향에 대한 리포트,,

목차

- 한국영화에 빨간불 들어오다
- 저물어가는 조폭영화??
- 외장 가꾸기보다 내실에 힘을 쏟아야할 때
- 이제 스타시스템은 가라!!
- 디워, 화려한 휴가 그리고 미녀는 괴로워
- 한국영화, 유통의 문제점
- 한국영화에 글로벌전략은 존재하는가?
- 지금은 틀에서 벌어나야 할 때!

본문내용

2006년 들어 수익성 악화 등으로 한국영화의 위기감 고조되었다. 2006년은 한국영화 점유율 64%로 최고의 실적을 보이고 「괴물」등이 크게 히트를 쳤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악화되어 외형은 성장하여 겉모습은 화려했지만 속빈강정이라는 평가였다. 2006년 108편 개봉에 단 20편만이 흑자를 기록했고, 투자대비 수익률은 -20%로서 투자손실이 1,000억 원에 육박했다. 이는 영화에서 수익은 얻는다는 것은 과히 로또와 같다고 칭할 수 있는 결과이다.
2007년 상반기에는 거의 모든 부문에서 한국영화의 위기론이 더욱 대두 되었다. 2006년에는 관객 수, 한국영화 점유율 등이 상승하였지만 2007년 상반기에는 이들 수치마저 하락했다. 상반기동안 서울 관객 수는 전년대비 9.1%나 하락했고, 한국영화점유율도 전년대비 14.1%나 하락한 41.7%로 최근 6년간의 수치 중 가장 낮은 수치였다. <캐리비안의 해적>, <스파이더맨3>등 미국의 대작들이 2007년 상반기의 한국시장을 휩쓸어 상위 5편중 4편이 이들 미국 영화였다. 2007년 8월 이후 한국영화 <디 워>와 <화려한 휴가>가 각각 800만 명과 700만 명 이상을 동원하여 한국영화의 부활이 기대 되었으나 이러한 흥행에도 불구하고 3/4분기까지의 한국영화 점유율은 51.1%에 머물러 2006년에 비해 크게 감소하였다. 게다가 9월 이후부터 연말까지 특별히 기대작이라고 할 만한 영화가 별로 없어 올해 한국영화의 위축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어 국내 배급사들은 한국영화보다는 흥행가능성이 높은 외국 블록버스터 배급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강해져 문제는 더욱 심각해 질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난항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영화의 문제점과 앞으로 나아가야할 길은 무엇인가?
지난해 한국영화 개봉편수는 모두 108편. 이 가운데 신인감독의 작품은 무려 53편에 달했다. 인터넷 영화전문 예매사이트 맥스무비 분석에 따르면 2005년 한국영화 개봉작 84편 가운데 36편이 신인감독의 작품이었던 데 비하면 7% 가량이 늘어난 수치였다. 흥행과 함께 작품적 완성도면에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던 신인감독들도 있었지만 전체적인 흥행 판세에선 오히려 2005년에 비해 그 작품수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되기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