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어왕 감상문

소개글

독서세미나- 리어왕 에 대한 감상문. 간단한 줄거리와 느낌을 평소에 읽었던 책들과 약간 비교도 하면서 적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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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 나라를 대표하는 ‘왕’이란 직책은 멋있어 보인다. 원하면 어느 정도는 이룰 수 있는 막강세력이라는 점에서 말이다. 그래서 어릴 때 잠깐은 왕을 부러워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커 가면서 좀 더 많은 것들을 보게 되었다. 힘이 있는 만큼 책임져야 할 일들도 많다는 사실에 좋지만은 않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신문기사를 하나 읽었다. 왕은 신하들이 무엇이든 다 해줬기 때문에 자립 능력도 약했고 신체적인 건강 상태도 좋지 않아서 오래 살지 못했다는 내용이었다.
평소에 나는 오래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왕은 별로라고 생각했다.
리어왕은 왕권을 물려주는 과정에서의 잘못된 선택으로 죽을 때까지 힘들게 살아간다. 이전과 극과 극의 삶을 산 것이다. 차라리 일찍 죽었으면 나았을 텐데 끝까지 버티다 죽는다. 참 불쌍한 사람이다. 그런 리어왕과 한참을 접하려니 참 힘들었다.
‘ 리어왕’ 그는 다혈질에 잘 속는 왕이었다. 즉흥적인 성격이었다. 평소에 그토록 사랑했던 딸을 말 한 마디로 인해 내치고 쫓아내다니......
첫째, 둘째 언니의 달콤한 아부와 달리 곧은 말을 한 셋째 코딜리어는 쫓겨난다. 그래서 프랑스 왕과 결혼해 외국으로 간다. 그리고 부당함을 짚어 준 충신 켄트 백작도 쫓겨난다.
잘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었다. 단순히 성격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노인성 치매까지 있는 것 아닐 까 싶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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