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거짓말을 해봐`(장정일)과 `소돔 120일`(사드)의 비교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7.12.04
- 최종 저작일
- 2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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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정일의 `내게 거짓말을 해봐`와 사드 `소돔 120`을
작품구조를 중심으로 비교 고찰한 리포트입니다.
양질의 자료입니다.
참고하셔서 좋은 레포트 쓰시고, 좋은 평가 부탁드립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구성
3. 인물
3.1. 명명방식
3.2. 상황
3.3. 변화
4. 성행위
5. 처녀성 박탈
6. 구타
7. 똥
8. 맺으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소돔 120일』(Les Centv Vingt Journess de Sodome)은 D.A.F.sade(도나티앵 알퐁스 프랑수와 드 사드, 이하 사드)의 대표작이자 가장 급진적인 저작이다. 발표된 이래 무수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세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으며 그에 대한 평가도 매우 극단적이었다. 과도하고 충격적인 성묘사로 인해 외설물로 취급받았으나 20세기에 들어서는 작품이 새롭게 조명받기 시작했다. 성도착의 총목록이라고까지 부를 수 있는 『소돔 120일』은 근친상간, 남색, 마조히즘 등이 작품 전반에서 다루어지고 있다. 온갖 성적 환상과 공포가 4부로 기록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장정일의 대표작이다. 장정일은 『아담이 눈뜰 때』, 『너에게 나를 보낸다』,『너희가 재즈를 믿느냐』와 같이 발표하는 작품마다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동시에 큰 논란거리를 제공했다.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출간되자마자 음란성 시비로 인해 출판사에서 자진 수거했으며 장정일은 결국 구속 수감되기도 했다. 이 작품은 후에 《거짓말》이라는 제목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소설과 함께 다시 한 번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조각가와 여고생의 성관계가 중심 줄거리가 되어 진행된다.
본고의 대상인 장정일의 『내게 거짓말을 해봐』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드의 『소돔 120일』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내게 거짓말을 해봐』에서『소돔 120일』의 내용을 구성하는 성적 환상과 공포를 어떻게 차용하고 있는가를 살펴보는 것이 장정일이 작품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2. 구성
『소돔 120일』은 등장인물과 주요배경과 장소에 대한 설명으로 이루어진 서설, 단순한 정욕에 대한 150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1부, 복합적인 정욕에 대한 150가지의 에피소드를 다룬 2부,
참고 자료
장정일 『내게 거짓말을 해봐』
D.A.F.sade 『소돔 120일』 고도,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