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소설 개관
- 최초 등록일
- 2007.12.04
- 최종 저작일
- 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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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30년대 소설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 시대적 상황과 문학적 배경
Ⅱ. 본말
- 모더니즘과 지식인 소설
- 농민문학과 농민 소설
- 역사 소설
- 여류 문학
Ⅲ. 맺음말
본문내용
Ⅰ. 머리말
1920년대 말부터 1930년대 초까지 진행된 경제공황으로 경제적 위기에 직면한 일제는 그 부담을 조선 민중에게 떠넘기려고 했으므로 수탈은 한층 가속화하였다. 만주사변과 중일전쟁을 거쳐 태평양전쟁으로 확산된 일제의 군국주의 속에서 우리 국토와 민중은 그들에게 노동과 자원을 약탈당하고 병참기지와 상품시장으로 제공되는 보다 가혹한 희생을 노골적으로 강요받았다. 한 마디로 30년대는 형식적으로나마 주어졌던 자유가 하나씩 유린되고 모든 것이 일본의 제국주의 침략전쟁을 위한 무자비한 전쟁체재에 동원되어가던 시기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일제의 좌익 세력에 대한 탄압과 자체의 비판으로 카프(KAPF)가 해산되면서 프로문학은 퇴조하게 되고 문학의 순수성과 예술성을 지향하는 이른바 모더니즘 경향의 ‘구인회의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는가 하면, 무엇보다 1930년대는 소설의 장편화 경향이 두드러졌으며 세태 소설이나 풍자 소설 등 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지식인 소설, 농촌을 배경으로 한 농민 소설, 소재를 역사로부터 끌어 온 역사 소설, 시대적 상황 속에서 가족들의 변천을 다룬 가족사 소설 등 다양한 소재와 주제가 사용되면서 작품의 다원화 현상이 나타난다. 이와 함께 기존의 남성 문학 중심에서 여성 작가들의 대거 등장으로 여류 문학의 약진을 보인 시기이기도 하다.
☞ 구인회(九人會) : 구인회는 계급주의 및 공리주의 문학을 배격하고, 순수문학을 표방하며 1933년 결성되어 4년여 간 활동한 문학 동인회이다. 처음으로 구인회를 결성한 사람은 김기림, 이효석, 이종명, 김유영, 유치진, 조용만, 이태준, 정지용, 이무영 등 총 9인이기에 <구인회>란 명칭이 붙여졌다. 처음 결성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이효석, 이종명, 김유영이 탈퇴하고 박태원, 이상, 박팔양이 가입하였으며, 다시 유치진, 조용만이 탈퇴하고 김유정, 김환태가 가입하여 회원은 항상 9명을 유지하였다.
참고 자료
임형택 최원식, 『한국근대문학사론』, 한길사, 1982.
이명재, 『식민지시대의 한국문학』, 중앙대학교출판부, 1991.
김동욱 이재선 외, 『韓國小說史』, 현대문학, 1992.
문학과문학교육연구소, 『韓國現代小說史』, 三知院,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