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뷰티풀복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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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문화교양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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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영화 `뷰티풀 복서`는 트렌스젠더가 된 무예타이 복서의 실화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일명 `영화광`으로 불리 우는 나로선 새로운 장르의 영화 감상의 기대감에 부풀었었지만,
초반에는 조금 지루했던 것도 사실이다.
계급주의적 관점에서 볼때, 복서나 트렌스젠더는 상당히 약자다.
난 그런 약자의 내용이 담긴 영화를 볼때면,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지어진다고 해도 너무
안쓰럽게 느껴지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인 만큼 감동을 주는 만큼의 상업적으로 보여
불쾌감을 주곤 한다.
하지만 각설하고, 이 영화의 완성도 면에서는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여자가 되고 싶은 아이, 툼의 이니시에이션 스토리를 통해 한편의 진실성 넘치는 성장영화,
매력적인 퀴어영화 한 편을 완성했기 때문이다.
참고로, 류덕환, 백윤식 주연의 한국영화 `천하장사 마돈나`에서 여자가 되고 싶은 소년 `오동구`와 비교해 보면서 보는것도 흥미로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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