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 요약
- 최초 등록일
- 2007.12.05
- 최종 저작일
- 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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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양철학 시간에 기말대체로 동양철학 전반에 대한 강의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동양철학의 전반에 걸친 내용이 다 들어가 있기때문에 참고 하시면 유용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목차
제 1장 학문
제 2장 정명
제 3장 선비
제 4장 기도
제 5장 인간의 자유
본문내용
1. 학문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동일한 사건이나 행동에 대해서도 사람마다 다양한 반응과 대처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차이는 그 사람이 어떤 사고방식을 가지고 어떤 세계관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가의 문제이며 궁극적으로 “그 사람의 학문에 의해 좌우 된다”라고 말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학문을 한다는 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의 틀을 마련하는 것이며 이는 개인의 일을 넘어 국가 사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학문이란 무엇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겠다.
학문(學問)은 말 그대로 ‘학’과 ‘문’으로 구별할 수 있는데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것을 ‘학’이라 하고 그 지식을 주체적으로 소화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비판적으로 고찰하는 것을 ‘문’이라 한다. 즉 어떤 지식이 ‘학문’으로서 완성되려면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에서 그치지 말고 항상 의문을 가지고 비판적으로 접근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2. 주역, 논어 등 주요 철학저서에서 나타난 학문의 의미
주역에서는 <군자는 배워서 넓히고, 질문하여 변별 한다>라고 하였는데 여기서 배우는 과정을 ‘학’이라고 한다면 질문을 통해 변별하는 과정이 ‘문’이라 하겠다.
또한 논어에서도 <널리 배워 뜻을 돈독하게 하며, 절실하게 질문하여, 가까운 데에서 생각을 하면 ‘인’은 바로 그 안에 있다>라고 하였는데 이때의 배움과 질문 역시 ‘학’과 ‘문’의 개념과 일치한다고 할 수 있다.
비단 동양사상에서만 아니라 플라톤의 저서가 대화체로 되어 있는 것은 동서양을 통틀어 학문이란 단지 배움을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질문과 대답을 통해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체화하는 과정임을 말해준다.
학이불사즉망(學而不思則罔)은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망령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배움이란 주체적이고 비판적인 성찰과정을 통해 실천을 해나가야 학문으로써 완성된다는 것이다. 반대로 사이불학즉태(思而不學則殆)한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는 것은 단순한 생각에만 머물게 되어 결코 문제의 답을 얻을 수 없다는 뜻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