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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일
- 상추키울 박스를 찾던중 적당한 크기의 딸기 박스 두 개가 눈에 들어왔다. 빨리 파종하는게 상추를 더 많이
키울수있다는 생각에 그날 저녁에 바로 상추키우기 환경조성 작업에 착수했다.
백두봉학생과 나는 교수님의 말씀대로 토양에 따른 상추의 생장차이를 보고자 서로 다른 흙으로 환경을
조성했다.
나는 짙은 색의 검은색에 가까운 흙을 사용했고 같은 수업을 듣는 다른 학생은 황토색 빛깔의 흙을 사용
했다. 같은 시간에 똑같은 양의 종자를 심고 물을 흠뻑주었다.

● 4월 5일
- 상추는 아직 나올생각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계속 관심을 갖고 보살펴주고 있었다.
상추를 키우는 장소는 원룸의 베란다로 햇볕이 그다지 잘들지 않았다. 날씨가 추웠기 때문에 여린 종자가
죽을까바 베란다문을 닫아주었다. 물은 배수가 되는 것을 확인하면서 적당량을 계속 해서 주었다.
교수님의 말씀대로라면 빠르면 1주일 늦으면 2주일에 걸려 발아가 된다고 하셧다. 아직 더 기다려봐야 했다.

● 4월 9일
- 일주일이 지났음에도 발아가 되지않았다. 환경이 잘못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종자중에 불량이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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