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에 관한 리포트

소개글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에 관한 리포트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20세기를 피로 물들인 아시아태평양전쟁의 가해국인 일본이 피해국인 아시아 제국에게 보여주는 태도는 너무도 어이없다. 어느 인터뷰에서 한 관계자가 일본이 전쟁에 대한 사과를 하지 않는 것을 당시 동맹국이자 유럽전쟁의 가해국인 독일을 예로 들면서 그들은 유태인에 대한 학살에 한해서만 사과를 했다고 하면서 따라서 우리도 전쟁 그 자체에 대한 사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1970년 독일의 블란트 총리가 폴란드의 바르샤바에서 희생된 유태인 앞에서 무릎 꿇고 사죄하는 장면은 비록 그 자체가 하나의 퍼포먼스였을지언정 전쟁의 광기에 사로잡혀 인간이 해서는 안 되는 일에 대한 깊은 반성과 속죄의 눈물을 흘리는 그 모습은 너무나 인상 깊었다. 그런데 일본의 모습은 어떠한가? 그들은 그들이 행한 참혹한 학살과 비인간적인 행위들에 대해서 시인조차 하지 않고 있다. 여기에 격변의 시기였던 19세기부터 20세기에 이르는 기간의 역사에 대해서 당시의 세계사적 흐름이었기에 일본은 살아남기 위해서 그것에 편승할 수밖에 없었고, 같은 아시아 제국으로서 개화되지 못한 국가들을 감사하게도 서양열강들의 손에서 구해냈다는 넌센스를 버젓히 그들의 교과서에 싫고 있다. 20세기를 흔히 폭력의 세기라 칭한다. 다분히 부정적인 시각을 내포하는 표현이라 하겠다. 세계의 모두가 인정하는 잘못된 비인간적인 전쟁의 과오를 일본은 어이없는 논리로서 포장하여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짓을 서슴치 않고 있다. 더구나 최근 미일군사동맹 강화라는 명분으로 5세대 전투기인 F-22의 오키나와 주둔문제가 붉어지고 있다. 여기에 헌법 9조의 개정을 시도하고 있다. 다시금 무장을 시도하고 있는 그들의 미래가 어떤 모습이 될 것이며, 우리의 대처는 어떠할런지 우려스럽기 그지없는 현실이다.
일본의 역사인식과 구체적인 역사기술에 대해서 살펴보고, 몇 년전 붉어졌던 후쇼사문제와 더불어 지금의 실태를 집어보는 것으로 지금 일본의 행보에 대해서 논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홍윤기 ｢일본의 역사 왜곡｣ 2001년 학민사.
한일 역사교과서 심포지움 ｢역사교과서 속의 한국과 일본｣ 2000년 도서출판 혜안
국회 전자도서관 http://www.nanet.go.kr/japan/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