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이부리말 아이들 독후감

소개글

괭이부리만 아이들을 읽고 쓴 독후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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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봄,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 ”
책의 마지막에 나오는 동수의 대사이다. 이 아이들에겐 정말 봄이 온 것일까? 계절 뿐만이 아니라 마음에도, 아이들의 생활에도 정말 봄은 온 것일까?
이 책은 인천에 있는 괭이부리말 이라는 마을에서 가난하고 힘들게 살아가는 숙희, 숙자, 동준이와 그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로, 이른바 ‘빈민촌’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가족’이란 존재의 소중함과, ‘문제아’라는 것의 의미를 다시 한번 더 생각할 수 있게 해준다.
첫 부분에서 괭이부리말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온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독자들은 가난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리라는 것을 짐작해 볼수 있다. 읽으면서 마음아프기도 하고, 왜 이사람들 에게는 이렇게 나쁜 일만 생기나 답답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조금 다행이었던 것은,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쓴 책들에서 종종 다루는 못된 ‘부자’들의 행패가 이 이야기에는 없었던 점이다. 괭이 부리말에 대한 소개가 끝난 후, 이 책의 중심 인물로 등장할 쌍둥이 자매 숙자,숙희, 동준이와 동수, 영호의 이야기들이 차례차례 나온다. 처음 이 인물들의 시작은 참 불행하다. 숙자와 숙희 어머니는 집을 나가셨고, 동준이와 동수의 어머니는 돌아가셨고, 아버지도 집을 나가서 오랫동안 돌아오시질 않는다. 영호는 함께 살고 있던 홀 어머니께서 돌아가신다. 모두 마음에 외로움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이야기는 전개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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