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IL - Book Reviw

소개글

교육학개론 들을 때 교수님이 쓰라고 하셔서 썼던겁니다.
성적은 A받았으니까. 큰 걱정 마시고 받아 쓰세요~^^*
모두 파이팅~

목차

- 들어가기 전에
Ⅰ. 에밀의 사회적 배경..
Ⅱ. 교육사적 의미
Ⅲ. 핵심 내용
Ⅳ. 되돌아보면서
- 자신의 느낌과 생각

본문내용

‘에밀’을 읽고...


- 들어가기 전에

칸트는 날마다 같은 시각에 같은 장소로 산책을 했다. 동네 사람들이 그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시계를 맞추었을 정도로 칸트의 일상은 어김없었다. 그러던 그가 딱 한 번 산책을 거른 적이 있단다. 루소의 <에밀>을 읽다가 그만 시간 가는 것을 잊어버렸기 때문이다. 나폴레옹 또한 자신의 진중 문고에 <에밀>을 꼭 챙겨 다녔다고 한다.

루소의 ‘에밀’은 장 자끄 루소가 1959년 집필한 저서이다. 1762년 간행되었으며, 작품은 5편의 주제로 구성되어있다. ‘교육에 대하여’ 라는 부제만 본다면 루소 자신의 교육적 이론을 주장한 듯 보이지만, 더 나아가 루소의 인간관·사회관을 전면적으로 전개한 대표작의 하나이다.

에밀은 우리말 번역으로 500쪽을 가뿐히 넘는 대작이다. 거기다 이 책에는 ‘교육의 고전’이라는 묵직한 꼬리표가 따라붙어 있었기에 책을 열기가 몹시 부담스럽게 느껴졌다. 그러나 일단 읽기 시작하면 굳이 칸트나 나폴레옹을 들먹이지 않아도 왜 쾌쾌해 보이는 이 책이 지난 수백년간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켰는지 깨닫게 한다.

에밀은 1세~5세까지를 유아기라고 하였다. 1부에서 루소는 신체 발육기와 자연질서에 따른 양육방법을 강조하였다. 그는 교육은 출생과 동시에 시작된다고 하면서 우리가 참으로 배울 것은 인간과 그 환경이고 진정한 교육은 다른 것에서 배우는 것보다는 스스로 실행해 가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그 아기가 태어난 후 그 본래의 특성을 잘 보유하고 사회악에 물들지 않게 하기 위해 어떻게 환경을 통제해야 하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나는 이 구절에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교육의 목적과 그 방법, 범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고 나는 얼마나 이런 교육을 받아왔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나는 인간과 환경의 중요성과 그 방법에 대해 교육받기 보다는 자연적 원리나 수의 셈등을 더 중요시 여겨지는 교육 환경에서 자라왔으며 공교육에서는 스스로 행하고 그에 따른 보람됨과 중요성을 배운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참고 자료

에밀 (EMIL)
/ 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