잰 던 감독의 `지포(Gypo)`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12.08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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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울 여성 영화제 - `지포`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주인공 헬렌, 폴, 타샤의 세 관점으로 나누어 설명하였습니다.
목차
1. 서론 : 요즘 대두되고 있는 페미니즘 운동과, 서울 여성영화제.
2. 본론 : ① 서울 여성 영화제에 대한 소개
② 영화제의 관점과, 영화의 관점
③ 헬렌과 타샤가 꿈꾸는 사회.
④ 헬렌과 타샤의 사랑이야기.
3. 결론 : 영화를 보고 느낀점.
본문내용
서울 여성 영화제 ‘지포’ 감상문
여성에 대한 권리를 찾으려는 페미니즘 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요즘 나도 한 여성으로서, 평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예전보다 많이 개선되었다고는 하지만 현대에 들어서도 아직까지 여성들은 남성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평등을 당하고 있다. 옛 사고방식에 사로잡혀 남녀 임금격차, 고용불안정 등의 차별을 받고 있는 것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해야 하는 여성으로서 많은 부담감이 있는 나에게 ‘서울 여성 영화제’ 는 다시 한 번 많은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이 영화제는 1997년 ‘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보자’ 라는 캐치프레이즈 이래 격년제로 개최되다 2001년 3회를 맞이하면서 매년 개최하게 되었다. 2007년 현재 9회를 맞이하였고, 여성의 시각으로 삶의 다양한 측면을 다룬 영화들을 상영한다. 올해 이 영화제는 ‘여성, 소수자의 목소리로 말하다’ 는 주제 아래 지금의 여성주의가 나아갈 수 있는 한 방향인 ‘소수 안에서의 연대’ 를 모색하고 동시에 ‘여성이라는 이름으로 연대하는 소수자들’ 에 주목한다.
‘소수자’는 인종, 국적, 젠더, 연령 등으로 분리·배제된 여성들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한다.
나는 이 영화제에서 개최되는 100편의 상영작 중 ‘지포’ 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다.
이 영화는 트렌스젠더와 레즈비언 영화를 소개하는 ‘퀴어 레인보우’ 섹션에 포함된 것인데, ‘퀴어’ 는 이성애 정체성과 갈등을 일으키는 모든 성 정체성을 지닌 주체를 포함하는 포괄적인 용어이다. 이 섹션에 포함된 영화에서는 커밍아웃 자체가 아니라 `커밍아웃` 이후의 삶이 더 중요하게 여기며, 게이와 레즈비언과 같은 성 정체성이 어떻게 이성애 중심의 결혼, 가족, 국가에서 부침을 겪는지 등에 관심을 기울이며 스스로를 더 이상 일방적으로 비극적인 희생자이자 피억압자로 자리매김하지 않는다. 서울 여성 영화제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레즈비언과 트렌스젠더가 주인공인 영화를 받아들였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