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영이 죽었다고? -풀롯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07.12.09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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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소설론 시간에
김경욱씨의 <장국영이 죽었다고?>를 읽고 쓴 글입니다.
줄거리나 감상을 적기보다는 플롯을 중심으로 분석한 글입니다.
풀롯을 배우고 분석하는 과제가 있는 분들에게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목차
들어가며
1. 소통과 단절
1)형식-서론과 결론
2)과거와 현재
3)아내와 이혼녀
2. 농담과 진실
나오며
본문내용
들어가며
플롯이란 보는 관점에 따라서 단순한 하나의 서술상의 기술로 보기도 하고, 글의 전반의 요소들을 종합하는 힘으로 보기도 한다. 만약 단순한 수단으로 본다면 결과적으로 그것은 나무는 보되 숲은 못 보게 되는 결과를 낳을지도 모른다. 소설의 플롯은 그것 하나로서 존재 할 수 있는 독립적인 존재가 아니라 인물, 시점 등과 같은 다른 소설의 요소들과 연관을 맺으면서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플롯을 중심으로 작품을 분석한다고 해도 거기에는 여러 요소들이 녹아 있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플롯의 개념이나 범위가 확실하게 한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분석방법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나올 수도 있다. 소설 ‘장국영이 죽었다고?’를 분석하는데 있어서도 여러 가지 분석방법이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주인공의 의식의 흐름에 따라 분석을 할 수도 있고 여러 가지 대립항을 설정하여 분석을 할 수도 있다. 그런데 특히 이 작품을 분석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소통의 문제와 진실의 문제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러한 주제를 부각시켜 주는 방법으로는 후자가 적당하다고 보았다. 그래서 지금부터는 대립항 설정을 통해 소설을 살펴보도록 할 것이다.
1. 소통과 단절
현대사회는 고도로 분업화된 사회이다. 여기서 분업화가 의미하는 바는 단순히 작업의 분산뿐만 아니라 의식의 분업화까지를 포함한다. 우리는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면 되기 때문에 다른 분야에는 눈을 돌릴 겨를도 없고 필요도 없게 되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점점 개인화되어가고 그에 따라 많은 문제들이 야기되었다. 현대문제들로 제일 대표되는 것이 ‘인간소외’ 이다.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라서 사회와 떨어져서 살아갈 수 없다는 인간이 소외된다는 말은 뭔가가 아이러니 하다. 하지만 사회와 떨어져서 살아갈 수 없는 인간이 소외되었단 말은 반대로 그만큼 인간이 심각한 처지에 놓여 있다는 말로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현재 인간의 처지를 가장 단적으로 표현해 주는 것이 바로 인터넷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