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의 교생실습 소감을 적은 것입니다.

소개글

교생실습 소감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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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안녕하십니까, 지금부터 제가 교생실습을 다녀온 학교와 한 달간의 저의 생활, 그리고 그곳에 있으면서 느낀 소감에 대하여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제가 교생실습을 다녀온 학교는 전북 남원시 수지면에 있는 ‘A중학교’입니다. 남원시에서 남원중, 남원고를 지나쳐 8km가량을 굽이굽이 져있는 산길을 따라서 더 들어가다 보면 A면이 나오고 그곳에 자그마한 A중학교가 있습니다. 수지라는 이름은 구 지역의 물맛이 좋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실습첫날 학교로 출근해서 학생들과 마주했는데 전교생이 고작 21명이었습니다. 제가 중학교를 다닐 때도 40번 이상까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전교생이 21명이라니.... 아침조회를 하면서 준비하지도 않은 ‘교생선생님의 한마디’를 얼렁뚱땅 넘기고 교무실에서 따로 선생님들과 첫 대면을 할 때 가슴에 탁 와 닿았던 것이 (다른 대부분의 교생실습 인원들도 그렇겠지만) ‘정선생님’이라는 호칭이었습니다. 다들 저보다 나이도 많으시고 현직에 오래계신 분들인데 이제 대학교를 다니다가 실습을 온 새파란 대학생을 보고 망설임 없이 ‘정선생님’이라는 호칭과 함께 예의를 갖추어 주는 모습에서 아... 선생님이란 소리를 들으니 이런 기분이구나...라는 것을 처음 느꼈습니다. 그 후로 계속 실습생활을 하면서 선생님이라는 호칭에 감각이 약간 무디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들으면 들을수록 기분 좋은 말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한 달간의 교생실습 생활은 같은 학번 동기이자 학군단 동기인 ‘A’와 같이 갔기 때문에 외롭다거나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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