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음악적 취향 수필

소개글

지극히 개인적인 음악적 취향을 수필로 쓴 것 입니다.
제가 대학생이기 때문에 굉장히 대학생 수준의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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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의 음악적 취향

나는 인간이 만들어낸 많은 것들 중에서 자동차와 음악의 발명에 감사하고 있다. 자동차에 감사하는 이유는 내가 딱 한번 해본 자전거 여행에서 120km를 하루에 달려봤기 때문이다. 돌아올 때는 차를 타고 왔는데 자전거를 타고 총합 2시간 걸렸던 지옥 같았던 오르막길과 공포스러웠던 내리막길을 30분도 채 걸리지 않고 지나가는 것을 보고 자동차의 존재에 대해 감사하기 시작했다. 잠시 이야기가 옆으로 샜는데 어쨌든 음악에 관해서 계속 이야기해보자.

어렸을 때의 나는 가요를 굉장히 좋아했다. 특히 가요 중에서도 발라드나 댄스 뮤직을 좋아했다. 불행하게도 어렸을 때의 나에게 음악은 그 2가지가 전부였다. 고등학생이 되서야 영어를 조금 알게 되어 팝송도 듣게 되었다. 처음에는 팝송을 주로 들었지만 시간이 지나자 이 나이 때의 다른 녀석들과 같이 록에 빠졌다. 사실 록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단지 주위 친구들이 록에 열광했다는 이유로 분위기에 휩싸여 나도 같이 록에 열광했다. 고등학생이었던 나에게 음악은 가요, 팝송, 록 이렇게 3가지가 주를 이루었다. 생뚱맞지만 잠시 한국의 전통음악인 판소리에 빠지기도 했다. 아직도 이유는 모르겠지만 판소리에도 나에게 호소하는 그 나름의 무언가가 있었나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어느 날 나는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세 가지 장르의 음악만을 계속 듣고 있으니 서서히 조금씩 질리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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