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교사로서 어떠한 Persona를 써야할 것인가

소개글

Persona의 개념의 이해하고 “나는 현재 어떤 Persona를 쓰고 있는가?”
그리고 “앞으로 교사로서 어떠한 Persona를 써야할 것인가?”에 대해서 논하시오.

쿄엘료의 “연금술사”를 읽고 “연금술사와 학생”, “연금술사와 교사”, “연금술사와 아동”의 의미를 논하시오.(자아 심리학, 자기실현이라는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볼 것.

목차

1. Persona의 개념의 이해하고 “나는 현재 어떤 Persona를 쓰고 있는가?” 그리고 “앞으로 교사로서 어떠한 Persona를 써야할 것인가?”에 대해서 논하시오.
2. 쿄엘료의 “연금술사”를 읽고 “연금술사와 학생”, “연금술사와 교사”, “연금술사와 아동”의 의미를 논하시오.(자아 심리학, 자기실현이라는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볼 것.)

본문내용

1. Persona의 개념의 이해하고 “나는 현재 어떤 Persona를 쓰고 있는가?” 그리고 “앞으로 교사로서 어떠한 Persona를 써야할 것인가?”에 대해서 논하시오.

문득 나는 내가 다중인격자가 아닌지 의심해 본적이 있다. 어느 날은 기분이 째지게 좋다가 그와 정 반대인 날도 있고, 아주 친한 친구와 이야기 하는 내 모습과 그렇지 않은 친구와 이야기 하는 내 모습이 틀리고, 낮에 학교에서 생활하면서 보여 지는 내 모습과 밤이나 휴일에 집에서 보여 지는 내 모습이 또 틀렸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게 다중인격이라기 보다는 ‘페르조나’ 라는 개념에 더 가깝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페르조나는 간단히 말하자면 가벼운 가면 같은 것, 상황에 맞는 가장 적절한 모습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했을 때 나는 내가 과연 어떤 페르조나를 가지고 있고 또한 내가 어떤 페르조나를 가져야 하는가에 대해서 매우 궁금해 졌다. 내가 가지고 있는 페르조나를 분석해 보면 나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에 꽤 설레기도 했다.
우선 생각나는 것은 나는 학생이고, 여자이고, 많은 이들의 친구이고 세상에 둘도 없는 딸이라는 존재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정 수준의 사회 규범 같은 것을 인식하고 있고 또 지키려 하고,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털털한 성격을 가지고 있고 부모님께 효도하려는 평범한 사람으로 보여 진다. 그러나 이것은 남에게 보여 지는 가면을 쓴 내 모습임이 틀림없다고 본다. 아직 난 나에 대해서 정확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이렇게 남에게 보여 지는 나는 진실 된 모습의 내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나는 상당히 의존적이고 소심하며 가끔 엉뚱한 구석도 있고 때로는 삐딱하기 까지 하다고 느낀다. 어렸을 적에 내가 무엇을 하려 하지 않아도 만족스러웠던 생활환경 덕분에 스스로 무엇을 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부족했으며 이로 인한 부모님이나 또는 다른 사람에게 있어 의존적인 성향이 강하며 쉽사리 혼자 결정하지 못한다.

참고 자료

연금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