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에 대항한 국내양돈업이 나아가야할 방향 모색

소개글

주제-한미 FTA를 통해 우리 농축산물의 국제적 경쟁력을 재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미국산 소고기에 비한 국내산 소고기의 경쟁력은 매우 낮은 편인데, 이는 단순히 소고기의 문제에서 벗어나 돼지고기의 소비형태 및 양돈사업자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국내 육류소비에서 절대적인 대체제의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소고기 시장 개방이 양돈사업에 미치는 영향 및 그 원인을 조사하고, 국내 양돈사업의 국제적 경쟁력 재고방안을 모색해 보자

목차

Ⅰ. 서론
1. 연구동기
2. 연구방향 및 방법

Ⅱ. 본론
1. 한미 FTA 체결이 양돈 사업에 미치는 영향과 그 원인
영향
원인
2. 국내 양돈사업의 국제적 경쟁력 재고방안

Ⅲ. 결론
1. 연구요약
2. 연구 한계 및 사견

참고문헌 및 싸이트

본문내용

Ⅲ. 결론

연구 요약

한미 FTA 체결은 우리나라의 선진경제 달성을 위한 발판을 구축하고 한국 경제의 성장 동력을 확충 할 수 있는 기반마련이라는 중요한 의의가 있다. 처음 한미 FTA 협상이 제기 되었을 때, 국내 여론은 우리가 아직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쟁터로 나가는 형국이라는 목소리가 높았다. 실제로 결과적으로 현재 그 영향들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의 양돈업이 지금과 같은 고난을 겪는 것 역시 그 한 부분으로 설명이 가능하겠다.
한미 FTA 체결로 인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재개되면서 국내 양돈업이 가장 큰 피혜자가 될 지경에 이르렀다. 날로 하락하는 쇠고기값으로 인해, 그 대체제로서 존재하는 돼지고기값의 인하는 불가피하며, 반면 국제적으로 옥수수 품귀현상으로 인하여, 덩달아 다른 곡물들까지 가격이 올라감에 따라, 지속적으로 사료비가 올라가는 상황은 국내 양돈 농가들에 있어 악재가 아닐 수 없다. 때문에 늘어나는 영세 양돈 농가들의 도산은 최근들어 또 다른 농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국가적 차원에서의 양돈 농가 육성정책이 필요하다. 비정상적인 돼지고기 부위별 소비형태를 개선하기가 힘들다면, 비인기 부위를 일본이나 다른 국가들로 수출하여 그 판로를 모색함과 동시에, 농장의 위생개선 및 시설 현대화를 통하여 생산량을 최대로 늘려야 할 것이다. 또한 정부차원에서 종돈의 품질 개량 및 개발을 장려하고, 새로운 돼지고기 브랜드 개발에 힘써야 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서 만이, 국내 양돈업계가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작은 디딤돌이 놓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글로벌 시장”이라는 곳은 정의가 통하지 않는 곳이다. 정의보다 경제적 이익이 앞서는 곳이다. 이런 세계 시장 속에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반 한미 FTA 시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실제 많은 농민들이 연일 한미 FTA체결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하지만 현시점에서 우리가 노력해야 하는 것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참고 자료

[싸이트]
농림부 http://www.maf.go.kr
(사)대한양돈협회 http://www.koreapork.or.kr/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http://www.naqs.go.kr/
웰빙포크닷컴 http://www.wellbeingpork.com/
검색: www.google.co.kr

[논문 및 자료]
농림부/ 농림업주요통계(2006)
농림부/ 2007년 6월 18일/ 한비 FTA 축산 부분 보완대책
월간양돈/ 9월호/ 선호부위 생산량 제고를 위한 한국형 종돈개량
월간양돈/ 9월호/ 미산쇠고기 수입재개와 돈가 하락에 대비한 양돈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
중앙일보/ 2007년 7월 23일 [31면]/ 옥수수 쟁탈전
중앙일보/ 2007년 05월 16일 [8면]
한국 농어민 신문/ 2006년 9월 7일 (제1886호)/ 김민경 건국대 교수 연구
한국 농어민 신문/ 2007년 9월 24일 (제1987호)/ 한가위, 축산농가를 찾아
조선일보/ 2007년 1월 2일/ 한국 ‘세계 삼겹살의 블랙홀’
한겨레신문/ 2007년 4월 5일 제 654호/ “자연수명의 20분의 1, 돼지의 한평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