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人成佛에 대하여

소개글

女人成佛에 대하여: 불교 이전 인도의 여성관, 부처님의 여성관, 초기 대승경전 성립까지의 여성관, 정토경전에 나타난 여성관의 변화를 알아본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초기대승경전 성립까지의 여성관 변화
3. 대승경전에서의 여인성불 모습
1)즉신성불 2)변성성불 3)본원사상
4. 원효의 여인정토왕생관
5. 나오는 말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인도의 바라문교 사회에서 여성의 위치는 정말로 낮았다. 특히 아내의 위치는 아주 낮았다. 바라문 교권을 기반으로 해서 씌어진 『마누법전』등에 의하면, “여성의 자유는 어디에도 없다.”고 명기되어 있다. 남편이 죽었을 때, 남편의 시체를 태운 불로 뛰어들어 따라 죽어야한다고 하는 사티(원래는 정녀라는 뜻)의 풍습 등이 이러한 사실을 대변해 준다.
그러나 불교에서는 많은 經에 등장하는 신자의 절반인 ‘善女人’과 부처님의 양어머니인 고타미 왕비의 출가 등으로 인해 여성의 문제를 묵과할 수 없었을 것이다. 成佛에 있어서 여인의 문제를 부처님당시에서부터 대승불교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다루어왔는지를 알아보기로 한다.
原始佛敎에서 大乘佛敎에 이르는 經典에 나타난 女性成佛을 살펴보면 석존당시에는 여성중에도 阿羅漢이 된 이가 적지 않았으나 部波佛敎에 오면 여성은 성불할 수 없다는 주장이 나온다. 初期 大乘經典에서는 이 女性不成佛說에 대한 타협으로 變成男子成佛說이 등장하며, 中期 大乘經典에서는 如來藏사상의 기반위에서 女身成佛이 이루어진다. 佛身觀, 如來藏사상의 변천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전개되는 女性成佛觀 가운데서 女性不成佛說이나 變性成佛說과 같은 것만이 확대되어, 여자는 남자몸 받기 전에는 성불할 수 없다는 고정관념이 형성되기에 이른 것이다. 그러면 신라의 원효는 이러한 문제를 그의 저술에서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기로 한다.

2. 초기대승경전 성립까지의 여성관 변화
부처님의 32상은 부처님 당시의 제자들이 모두 입멸하고 난 뒤 부처님을 뵐 수 없었던 제자들에 의해 부처님을 신격화해 가는 과정에서 생겨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사상은 여성성불을 부정하는 중대한 결과를 가져왔다. 당시 불교도들에 있어서, 석가모니부처님께서 남자였던 사실로 인하여 부처님은 남자의 모습만 하고 있다고 생각된 때문이라고 보인다

참고 자료

『佛說海龍王經』(『大正藏』15)
『佛說無量壽經』(『大正藏』12)
『法華經』「提婆達多品」(『大正藏』9)
원효, 『佛說阿彌陀經疏』
원효, 『兩卷無量壽經宗要』
한국불교여성연합회, 『불교의 여성론』, 서울: 불교시대사, 1993.
이창숙, 「인도불교의 여성성불사상 연구」(동국대학교박사논문, 1994)
김용숙, 「新羅의 女俗」
박용옥, 「3國史의 女性記事 史論 分析」,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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