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학사-중세문학부터 빅토리아문학까지

소개글

영문학사-중세문학부터 빅토리아문학까지 정리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문학이란 무엇인가?
<예술의 통일성>

2. 영문학이란 무엇인가?

3. 영문학사: 중세문학부터 빅토리아문학까지
1) 최초의 영문학
2) 고대 영어의 영시(Old English Verse)
3) 표준 영어와 방언(Dialect)
4) 중세 영문학 (1066-1485)
(1) 중세 영시의 언어적 배경
(2) 중세 영시의 주제적 배경
(3) 고대 영문학(Old English Literature)과 중세 영문학(Middle English Literature)
(4) 1066년 - 1485년 사이의 영국

5) 제프리 초서(Geoffrey Chaucer, ca. 1343 - 1400)
(1) 14세기 중세 영문학의 백미
(2) 초서의 생애
(3) 문학적 이력
(4) 초서의 예술
<초서의 예술적 업적>
<초서의 시를 읽을 때 주의할 점>
<초서의 영어와 현대영어의 차이>
(5) 『캔터베리 이야기』(Canterbury Tales)
<이야기 줄거리>
A. 서사(The Prologue)
B. 기사의 이야기(The Knight`s Tale)
C. 방앗간 주인의 이야기(The Millers Tale)
D. 바쓰댁 여인의 이야기(The Wife of Baths Tale)
E. 노부인의 목사의 이야기(The Nuns Priests Tale)

6) 문예부흥(Humanism)의 시대
<라틴어와 영어>(Latin and Vernaculars)
7) 종교개혁(The Reformation)
8) 토마스 모어(Sir Thomas More, 1478-1535)

9)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1564-1616)
<『햄릿』―덴마크의 왕자 햄릿의 비극적 역사>(The Tragical History of Hamlet, Prince of Denmark)
<줄거리>(The Story)
<햄릿의 신비>(The Hamlet Mystery)
『소네트』(Sonnets)

10) 17세기 영문학
<상반된 문학적 경향들>

11) 존 던(John Donne, 1572-1631)
12) 존 밀튼(John Milton, 1608-1674)
<『실낙원』(Paradise Lost)>

13) 신고전주의
14) 18세기의 문학(1700-1745)
15) 조나단 스위프트(Jonathan Swift, 1667-1745)
<『걸리버 여행기』(Gullivers Travels)>

16) 낭만주의
17) 낭만기의 소설
18) 빅토리아 여왕시대의 문학(The Victorian Age, 1832-1901)

본문내용

1. 문학이란 무엇인가?
예술과 과학은 이렇게 구분한다. 과학은 <세상이 실제로 어떠한가?>(What is the world really like?), 곧 자연 현상이나 우주에 대한 질문과 탐구로 구성된다. 반면에 예술은 미(美)와 진리(眞理)로 구성된다. 19세기 낭만주의 시인 존 키이츠(John Keats)의 표현대로, 진리와 미는 하나이다(“Beauty is truth, truth beauty,” “Ode on a Grecian Urn”). 키이츠는 진리를 “아티카식의 형상”(Attic shape)으로 묘사했고, 미를 아름다운 자태(Fair attitude)로서 설명했다.
진리란 표층 아래의 심층, 외면 속의 내면과 같다. 태양은 동쪽에서 떠서 서쪽에서 진다고 생각하는 것은 표층적 관찰이고 외양일 뿐이다. 진리는 외양과는 아주 다르다. 진리는 지구가 회전하고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외면은 거짓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발견이나 진리가 인간의 일상 삶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과학자들의 진리 추구는 의미가 있다. 그것은 우주에 대한 끝없는 물음을 제기하는 가치 있는 행위이다. 곧, 과학자들이 추구하는 진리란 가치이다. 이러한 가치가 우리 삶을 고양한다. 다시 말해, 쇠하고 변하고 사멸하는 가변적, 잠정적, 일회적인 삶을 벗어나기 위해 영구한 것을 갈망한다. 그것이 진리이다. 진리는 영원하다.
미는 또 다른 가치이다. 과학자의 관심이 진리라면, 예술가의 관심은 미이다. 혹자는 진리와 미는 동일한 가치의 다른 이름이라고 한다. 전자는 과학자가, 후자는 예술가가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같은 소금을 두고도 맛만 볼 수 있는 맹인은 짜다고 할 것이고, 맛을 볼 수 없고 눈으로만 확인할 수 있는 사람은 하얀 수정체라고 표현한다. 결국, 진리와 미는 궁극 실제(ultimate reality)로 환원된다. 그것은 신(神)일 수도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