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장수, 황제를 꿈꾸다, 황소 충성은 없다, 다시 분열의 시대로, 朱全忠.
- 최초 등록일
- 2007.12.11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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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 중세사 수업에서 당 말 황소와 주전충에 대해 발표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소금장수의 불만이 썩은 뿌리를 뽑다
① 난을 일으키고
② 황제가 되었으나
③ 소금장수는 황제가 될 수 없다
※ 황소의 난은 왜 당 멸망의 결정타인가 - 안록산의 난과의 차이는?
※ 최치원과 황소, 당과의 관계
2. 분열이 시작되다
① 황제를 빼앗고 나라를 바꾸고
② 황제를 죽이고 나라를 또 바꾸고
※ 당말, 오대의 사회적 변혁 - 당송 변혁기
본문내용
들어가는 말
황소와 주전충이 활약했던 당말, 오대는 당송 변혁기와 관련된 중요한 시점이다. 또한 이 때는 신라의 도당 유학생이었던 최치원이 황소를 비롯한 중국 문제와 관련해 여러 가지 흥미로운 글을 쓰기도 했다. 이러한 글들이 중국과의 관계에 있어 문제가 되기도 하므로, 이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관련 영상물을 잠깐 시청할 것이다.
본 발표는 정치제도 등은 배경으로만 깔고, 인물의 살아있는 구체적인 모습을 형상화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 그 시대의 문화적 특성 속에서 인물 자체의 모습을 살리고, 황소와 주전충이 느꼈던 감정고민을 중심으로 그들의 삶을 생생하게 묘사하는 것에 중점을 두려 한다. 이를 위해 기존의 내용을 읽고 설명하는 방식이 아닌, 발표자들이 극본을 준비해 직접 그 시대 역사 인물의 입장이 되어 보는 감정이입의 방법을 시도해 보았다. 모두의 관심과 흥미를 끌고 어필할 수 있는 발표가 되기를 바라며, 또한 발표 이후 질문과 토론 과정을 통해 황소와 주전충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이해가 가능하리라고 생각한다.
1. 소금장수의 불만이 썩은 뿌리를 뽑다
황소는 안사의 난 이후 무너져 가던 당나라의 체제에 결정타를 날린 장본인이다. 소금밀매업자출신으로서 과거에 낙방하고 사회에 불만을 품고 있던 황소가, 당말의 대농민반란을 이끌고 천하를 휩쓸며 스스로 황제를 칭하게 되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또한 황소의 난에 가담하여 당의 멸망을 부채질했던 주온이 황소를 배반하여 난 평정의 일등공신이 되고, 황제로부터 오로지 충성하라는 의미의 전충(全忠)이라는 이름을 하사받는 과정을 살펴보겠다.
① 난을 일으키고 진순신 지음, 권순만 외 역,『중국의 역사 7 : 대란』, 한길사, 1996, pp.80~81
수요역사연구회,『곁에 두는 세계사』, 석필, 2001, p.117
○ 874년(당 희종 건부 1년), 거병을 앞둔 왕선지와 황소
(굳은 표정의 황소와 왕선지…잠시 정적이 흐른다.)
왕선지 : 정부의 사염(私鹽) 단속이 날로 심해지고 있소. 사염을 한 섬 이상 판 자는 사 형, 한 말 이상을 판 자는 장형에 처한다고 하오, 어찌하면 좋겠소?
참고 자료
[참고문헌]
① 진순신 지음, 권순만 외 역,『중국의 역사 7 : 대란』, 한길사, 1996.
② 미야자키 이치사다 지음, 조병한 역,『중국사』, 역민사, 2003.
③ 김택민,『3000년 중국역사의 어두운 그림자』, 신서원, 2006.
④ 수요역사연구회,『곁에 두는 세계사』, 석필, 2001.
[참고 인터넷 사이트]
http://blog.daum.net/samnung3/11265186
http://guno.pe.kr/board/view.php?id=hisnews&no=1626
http://blog.naver.com/heroyong2/80042155320
[참고 영상물]
천재시인 최치원은 조기 유학생이었다, KBS 역사스페셜 94,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