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요일

소개글

사회복지에 관련한 영화를 보고 쓴 레포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작품명 ; 제8요일

감독 : 자크 반 도마엘 (제작년도:1997)
주연 : 다이엘 오뛔이유, 파스켈 뒤껜
시대배경 : 20세기 후반 프랑스
상영시간 : 118분


『제8요일』 이란 영화 제목을 처음 들었을 때 이게 과연 무슨 의미를 말하는 것일까? 일주일은 월, 화, 수, 목, 금, 토, 일 딱 7일인데 말이다. 이런 강한 궁금증이 들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거대한 초록빛 숲이 눈 안 가득히 들어오고 바람을 만지는 듯한 묘한 착각이 들게 할 만큼 섬세한 화면이 스크린을 가득 채우며,
“신은 여덟 번째 날에 조지를 만들었다. 그는 보기에 참 좋았더라.”
라는 대사가 흘러나온다. 제8요일을 보게 되었다. 이 영화는 학부시절 교수님께서 추천해 주신 영화이다. 4년 전에 봤지만, 다시 봤더니 새로웠다. 역시나 진한 감동의 물결이 나를 스쳤다. 제 8요일은 96년 칸느 영화제 남우주연상 공동 수상작이다.
이 영화의 주연을 맡은 다니엘 오뻬이유(아리 역)와 파스칼 뒤엔(조지 역)이 남우주연상을 공동 수상했다. 특이할 만한 것은 장애인으로는 최초로 칸느 남우주연상을 탄 사람이 이중에 있다는 것이다. 바로 조지 역의 파스칼 뒤엔이다.
그는 극중에서 다운증후군인 조지 역을 맡아 열연했는데 실제로 그는 다운 증후군이다. 그래서인지 그의 연기는 연기가 아닌 실제 그의 삶이었다.
그래서인지 그의 연기는 연기가 아닌 실제 그의 삶이었다.
줄거리는 사회적으로는 성공 했지만 가정을 잃은 한 남자와 그의 죽은 어머니를 잊지 못하는 다운증후군의 한 남자가 만나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로드 무비 형식으로 풀어간다.
아리는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이다. 그는 미래 은행의 인정받는 강사이다.
정해진 시간에 출근을 하고 정해진 스케줄에 의해 움직이는 사무적인 사람인 동시에 성공 지향적인 삶을 사는 사람이다. 어느날 그의 두 딸이 그를 보기위해 기차를 타고 찾아 오지만 일로 인해 그 둘을 그냥 돌려 보내게 되고 두 딸마저도 그를 외면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두 딸을 돌려 보낸 그날 밤, 괴로워 하던 아리는 두 딸을 보기 위해 아침 일찍 두딸이 있는 곳으로 가지만 먼 발치에서 그저 보기만 할뿐 다가가지 못한 채 발길을 돌린다.
돌아오는 길, 비가 억수같이 내리고 아리는 눈을 감고 운전대에서 손을 뗀다.

참고 자료

작품명 ; 제8요일
감독 : 자크 반 도마엘 (제작년도: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