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대한 모든 것] 죽음에 대한 의학적, 심리적, 종교적 이해, 죽음 대비 교육, 안락사에 대한 분석

목차

Ⅰ. 죽음의 정의
가. 죽음의 의미
나. 죽음에 대한 태도
다. 죽음이 두려운 이유

Ⅱ. 죽음 개념의 발달과 수용
가. 죽음 개념의 발달
1) 아동기
2) 청년기
3) 성인기
4) 노년기
나. 죽음의 수용과정
1)부정의 단계
2)분노의 단계
3)타협의 단계
4)우울의 단계
5)수용의 단계

Ⅲ. 상실경험과 죽음 대비 교육
가. 상실경험
나. 죽음대비교육
1)독일의 중.고등학교 죽음 대비 프로그램
2)미국의 죽음 대비 교육 프로그램

Ⅳ. 임종환자와 안락사
가. 임종환자 보살피기
나. 호스피스 입원
다. 임종환자를 위한 심리요법
라. 안락사

본문내용

Ⅰ. 죽음의 정의

가. 죽음의 의미
죽음은 인간에게 자연적인 현상이며 인생은 죽음을 전제로 한 삶이라고 할 수 있다. 삶의 한 가운데서 우리는 죽음에 둘러싸여 있으며, 죽음에 대한 질문은 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한 뜻있고 불가결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죽음이란 것은 삶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따라서 삶의 태도에 있어서 죽음에 대한 태도는 중요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죽음이 정확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밝히는 것은 쉽지 않다. 죽음에 대한 개념은 여러 분야에 의해서 달리 해석될 수 있다. 그러므로 죽음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살펴보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죽음에 대하여 의학적, 심리적, 종교적 이해와 더불어 성경적 죽음의 의미에 대해서 논하고자 한다.

(1) 의학적 이해
의학에 있어서 죽음은 가장 큰 연구과제의 하나이다. 따라서 의학적인 모든 노력은 사람의 생명을 연장하고 소생시키는데 집중되어 소생술 및 연명술은 과거에 비할 수 없을 만큼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다. 그 결과 죽어가는 사람의 생명을 어느 정도 연장시키는 것이 가능하게 된 반면에, 생사의 한계를 명확히 하여야 하는 새로운 과제가 파생되었다.

죽음의 상태에 대한 판정에는 다음과 같은 여러 견해들이 있다.

① 심폐기능설
‘심장 및 호흡기능과 뇌반사의 영구적 소실을 죽음이라한다’라는 죽음의 정의에 있어서 즉, 호흡운동과 심장박동이 정지되고 뇌반사가 소실된 것이 불가역적일 때 죽음을 판단. 다시 24시간을 기다려서 죽음은 법적으로 판정된다.

②뇌사
뇌사(腦死)란 ‘뇌기능 전체의 영구적 소실’을 말한다. 말 그대로 뇌가 사망한 것이라고 말 할 수 있다. 뇌의 거의 모든 조직이 파괴되고 아울러 그 기능도 모두 상실된 상태에서 어떤 치료, 어떤 노력을 하더라도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되었을 때 뇌사라고 하는 것이다.

③ 세포사설
엄격한 의미에서 죽음이란 생명체가 기능하는데 필요한 모든 화학적, 물리적, 생리적 활동의 소실로 특정 지워지는 인체의 불가역적인 상태의 변화된 것이며 이것을 세포의 죽음이라고 한다.
세포가 죽는 방식에는 크게 두 가지 ‘네크로시스(괴사)’와 ‘아포토시스’가 있다. 네크로시스는 화상과 타박, 독물 등의 자극들 즉 ‘사고사’라고 할 수 있다. ‘아포토시스’는 유전자에 제어된 능동적인 세포의 죽음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의학적으로 여러 죽음의 정의가 있지만 다음 몇 가지는 유의하여야 한다. 첫째, 죽음의 정의는 의학과 법률 양면에서 같이 적용될 수 있는 것이라야 한다. 둘째, 죽음의 정의는 장기의식을 위한, 즉 장기의 필요를 전제로 내려져서는 안 된다. 셋째, 불가역적인 뇌사를 규정하는 가 위원회에서의 기준은 의사가 죽음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이를 돕기 위한 의도에서 설정된 것이며 이것을 죽음의 의학적, 또는 법률적 정의의 일부로 ㄷ위한 것은 아니어야 한다. 넷째, 두 개의 죽음의 정의가 통용되어서는 안된다.

참고 자료

C C C 사랑의 호스피스 - http://www.lovehospice.or.kr/
안락사 논쟁 - 교회 법률 상담소 http://myhome.naver.com/joori2/2-7.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