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수기

소개글

봉사활동을 하고나서 적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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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고등학교 시절 봉사 활동 20시간을 채워야하던 때에 아버지를 따라서 장애인 재활 자립 연수원에 가서 봉사했었다. 그렇게 6년을 그곳에서 봉사하다 보니 그곳 사람들도 나를 하나, 둘씩 알아보기 시작했고 그리하여 그곳 사람들과 정이든 나는 대학에 진학하고 나서도 집(포항)에 내려가는 날이면 아버지를 따라서 종종 그곳에서 봉사하곤 했다. 이렇게 장애를 가진 사람들과 마주한 적이 많았기 때문에, [함께하는 장애탐험] 수업시간이 결코 어렵지 않았고, 채워야할 10시간의 봉사 활동 시간도 어렵지 않게 채울 수 있었다.
10월 5일, 아버지께 전화 한 통이 왔다. 평소에 교통장애인 협회에서 봉사하시는 아버지께 협회에서 이틀 동안 행사가 있을 예정이니, 장애인들을 차로 수송 해 달라는 부탁의 내용이 담긴 전화였다. 아버지께서는 곧바로 내게 연락을 주셨고, 도우미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10월 8일 포항으로 내려가게 되었다. 장애인 재활 자립 연수원에 도착하니 이틀 동안 ‘분회 현판식’을 하기위한 행사준비로 모두들 분주해보였다. 내가 이번 행사에서 맡은 일은 차를 타고 오신 하반신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행사장까지 안내하는 일이었다. 꽤 눈에 익은 얼굴들도 많이 보였다. 그렇게 서로의 안부를 묻기도 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하면서 행사는 별 어려움 없이 진행되었다. 다음날(9일)에도 같은 봉사활동을 했고 이 날은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이 참석했었다. 이렇게 현판식 행사는 무사히 끝을 맺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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