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매체와 프로파간다 (인간과 미디어)
- 최초 등록일
- 2007.12.12
- 최종 저작일
- 2007.12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선전, 선동을 위해 대중매체를 사용한 사례에 대해
인물과 영화별로 자세히 설명하고
그와 비교해 과거와 현재가 달라진 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미래에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인지 제시함.
(만점받은 레포트)
한양대 '인간과미디어환경'
목차
0. 들어가며
1. 인물을 통해 보는 프로파간다
(1) 히틀러
(2) 매카시
2. 영화를 통한 프로파간다
(1) 북한
3. 지금, 여기
(1) 한국의 언론과 여론
(2) 할리우드영화와 프로파간다
4. 앞으로
본문내용
0. 들어가며
미디어는 강력하다. 사람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계되어있는 매스미디어와 영화의 경우, 그것은 굉장히 매력적이지만 동시에 위험하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에게 쉬운 방법으로 읽히고 보일 수 있는 만큼, 그것에 정치적인 의도가 들어갔을 때의 영향력은 엄청나다. 히틀러와 무솔리니의 파시즘을 양산하고 자라게 한 원동력은 매스미디어였다. 매카시가 증거 없는 거짓말들로 많은 국민들을 거짓에 빠뜨릴 수 있었던 이유도 그가 이용한 언론에 있다.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흔히 접하는 미디어가 양날의 칼을 지니고 있음을 모른다. 그것이 매력적인만큼 위험하다는 것을 모른다. 언론이 전하는 단편적인 지식을 보고, 언론이 전하는 사고방식에 길들여진다. 사람들은 어느새 신문과 방송에 동화되어간다. 매스미디어가 양산하고자 하는 인간형에 맞추어 생산된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것을 깨닫고 있지 못하다. 미디어가 원하는 대로 읽고, 분노하고, 생각하고, 그리고 다시 미디어가 원하는 대로 보고 즐거워한다. 신문의 사설을 읽고 곧이곧대로 생각하고 분노한다. 그리고 TV를 보고 깔깔댄다. 미디어를 통해 제공된 현실은 술자리의 안주감 역할 이상을 하지 못한다. 진실에 대한 노력은 어느새 멋모르는 철부지의 헛소리로 전락해버렸다.
이 모든 것에 대한 책임을 언론에만 떠넘길 수는 없는 일이다. 미디어의 수용자로서 우리는 그것이 전하는 사실 너머의 진실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미디어를 통한 ‘거짓된’ 선전·선동에는 어떤 것이 있었으며, 지금은 어떠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우리는 그러한 선전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지를 알아두어야 한다.
참고 자료
월터 C.랑거, 최종배 옮김, 『히틀러의 정신분석』
강준만,『대중매체 이론과 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