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보고서)사람들은 교회로부터 무엇을 원하는가

소개글

신학 전공자

목차

「사람들은 교회로부터 무엇을 원하는가」
By 로버트 L. 랜달
제1장 교회 안에서 이해받고 싶은 열망
제2장 교회 안에서 의미를 찾으려는 열망
제3장 교회에 소속하려는 열망
제4장 교회 안에서 희망을 얻으려는 열망
제5장 열망을 어루만져 주는 설교
제6장 사람들의 열망에 와 닿는 가르침
제7장 교인들을 돌보는 교회 행정
제8장 포용해 주는 교회생활

본문내용

제1장 교회 안에서 이해받고 싶은 열망
사람들은 이해받기를 열망하며 교회에 온다. 그들은 이해받고 싶었지만 충족되지 못했거나 상처받은 열망들을 갖고 있다. 그들은 교회에서 목회자와 예배하려고 온 교우들에게서, 특별히 함께 공감하는 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희망하며 온다. 이해받고자 하는 열망의 강도는 사람들마다 다양하다. 교회에서 다른 사람이 이해해 주지 못할 때, 그들은 고통을 느낄 것이다. 사람들이 교회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이해받고자 하는 열망은 확고한 자기 평가를 가진 사람들과 이해받으려는 열망이 지나치게 강한 사람들 사이에서 다양하게 있다. 마찬가지로 분노나 고통의 반응도 사람과 상황마다 다양하다. 사람들은 항상 이해받기를 갈망해 왔다. 그러나 그런 열망은 특별히 오늘날 더한 것 같다. 조용하고 철저하게 귀 기울여 주거나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과 관용을 베풀 수 있는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다. 과거나 현재와 마찬가지로, 미래에도 사람들은 자신을 이해애줄 사람들을 만나게 되리라 희망하며 교회에 올 것이다.
- 오늘날 우리 교회생활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아마도 “너무 바쁘다.”일 것이다. 교회에서 행사, 모임, 예배가 끊이지 않고 사람들을 불러댄다. 이렇게 여기저기에 불려가기는 하지만 실제로 자신의 삶과 일, 그리고 신앙생활에서 오는 여러 고민과 의문점들을 속 시원히 말할 기회는 별로 없다. 모임이 목적이 되고 사람은 단지 참석을 위한 존재가 되어버렸다. 다른 사람을 이해해주지 못하는 것은 자기도 이해받은 적이 없기 때문이다. 목회자는 교인들을 붙잡아 놓기 위해 계속 정신없이 모임을 만들고 사람들의 참석을 채근한다. 사람들은 지쳐서 이해받으려는 욕망도 이해해주려는 열심도 모두 내 던지고 만다. 교회는 조용해 져야 한다. 모임과 예배의 횟수를 줄이고 내용을 중시해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