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야외환경 조각展 감상문-전시감상문, 서울숲 조각전[미술감상문]

소개글

서울숲, 야외환경 조각展 감상문-전시감상문, 서울숲 조각전[미술감상문]입니다.
서울숲 조각전은 무료로 전시감상이 가능한 만큼 직접 다녀오시는 것도 좋겠죠^^
하지만 시간이 없어서 못가시는 분들께는 유용한 자료가 될 듯 싶습니다.
많이 이용해 주시고요.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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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울숲 야외환경조각>展은 서울시립미술관이 서울숲 개장 1주년을 기념하여 마련한 전시로, 서울숲 내 가족마당 1,000여 평의 공간에 기존 숲의 모습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작품이 공원과 자연스럽게 조화될 수 있도록 원로 • 중진 • 신진 조각가 15인의 작품 15점이 전시했다. 2006년 6월부터 전시가 시작되어 지금도 서울숲을 찾는 이들에게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 추운 겨울날, 우뚝 솟은 미술 조각작품들이 작가의 따스한 마음을 전달해 주는 것 같아 흡족했다.
이 전시는 서울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서울숲에 조각작품을 전시하여 공공시설을 문화화하고 일반인들의 조각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며, 현대 환경 조각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마련되었다고 서울시는 전하고 있다. 매일 수백~수천 명이 찾아오며, 면적이 35만평에 이르는 공간에 조각 작품 하나 설치되지 않았던 서울숲에 이번 전시가 문화의 향기를 불어넣고, 예술향유를 원하는 일반인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 서울숲이 “문화의 공원”으로 거듭나게 되는 시발점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숲을 찾는 남녀 노소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미술감상의 장을 열어 미술과 친화적 환경을 마련하는 하나의 계기가 마련된 셈이다.
서울 숲 내에 전시된 작품들은 대체로 대리석, 청동, 스테인레스 등의 다양한 재료로 제작된 작품들이며 대부분 이번 전시를 위해 작가들이 새로 제작한 것들이다. 또한 조성묵, 박석원, 김영원, 안규철 등의 원로•중진작가로부터 최우람 등의 신진작가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독자적인 조각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조각가들이 전시에 참여하였다.
아마도 서울시민의 주요 휴식처로 자리잡고 있는 서울숲 공원에 설치된 이번 전시작품들은 도심 속에서 안식을 찾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평생 열린 문화 인프라로 기능하면서 문화적 소통을 유발하고 기쁨과 활력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수현, 김영원, 김인겸, 박석원, 신현중, 심문섭, 안규철, 오상욱, 원인종, 이수홍, 이용덕, 이종빈, 조성묵, 최우람, 최은경 총 15명의 작가들이 전시한 작품을 모두 거론 할 수는 없지만 몇몇 주요 작가들의 작품들의 감상을 서술해 보기로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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