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부리바(타라스 불바)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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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대장 부리바로 개봉한 영화의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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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랜만에 좋은 영화를 보았다. 우리가 일상 보아왔던 자극적인 Effect의 할리우드식 영화가 아닌 우크라이나인들의 호방함이 묻어있는 좋은 영화 -“대장 부리바”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를 교양수업을 통해 보게 되었다. 미세감각의 자극만을 우선으로 하는 할리우드식 영화에 길들여져 있던 터라 처음에는 너무나도 지루하고 따분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러한 감정은 시간이 지나면서 로맨스와 부성애 등 다양한 감정이 얽혀지면서부터 사라지기 시작했다.
이 영화의 내용은 폴란드와 코자크족의 전쟁을 다룬 내용이다. 폴란드의 동맹국이였던 코자크족은 터키와 폴란드의 전쟁에서 폴란드 편에 참여한다. 하지만 폴란드의 배신에 따라 대초원을 빼앗긴 코자크족은 재기를 위해 복수를 하기로 한다. 이 코자크족의 용사 중 한명인 타라스 블루바(이하 부리바)는 아들 안드레이를 낳게 되고, 그는 아들을 용맹한 용사로 성장시키리라 다짐한다. 안드레이가 성장하자 부리바는 학문을 통해 견문을 넓히기 위해 폴란드로 아들을 보낸다. 우리가 일제의 압제 속에서 무시 받고 고통 받듯이, 안드레이 역시 폴란드에서 코자크족이라는 이유로 멸시당하곤 했다. 이러한 폴란드 생활에서 안드레이는 폴란드의 귀족처녀 나타리아를 보고 한눈에 반하고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다. 하지만 나타리아의 오빠가 이들 관계를 시기하게 되고, 안드레이는 나타리아의 오빠를 살해하여 초원으로 돌아온다.
이즈음 부리바는 족장을 물리치고 폴란드와의 대규모 전쟁을 감행한다. 이 전쟁에서 타라스는 폴란드를 물리치고 성을 포위한다. 하지만 이 성안에는 안드레이가 사랑했던 나타리아가 있었고,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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