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블스 애드버킷을 보고 나서

소개글

영화 `데블스 애드버킷`을 보고 나서...

목차

발표에 들어가기에 앞서...
영화 데블스 애드버킷에 대하여...
◎ 줄거리
◎ 제목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에 대하여...
문제점 제기
변호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에 대하여...
발표를 마무리하며...

본문내용

첫번째 사설

천체의 별자리를 그려놓은 오래된 성좌도를 보면 천칭을 들고 있는 여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별자리는 처녀 자리(Virgo)로써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정의의 여신 아스트레아(Astraea)를 형상화 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녀는 대신(大神) 제우스와 여신 테미스 사이에 태어난 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성좌도에서는 천칭의 모양을 한 별자리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별자리는 천칭 자리로써 아스트레아가 가지고 다니던 정의의 저울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저울대는 인간의 선악을 재어 운명을 결정하는데 쓰여지던 것으로 정의와 공평을 위해 봉사한 아스트레아의 공적을 기리기위해서 하늘에 올려졌다고 합니다.
이처럼 법과 정의를 표현할 수 있는 상징물로는 정의의 여신상 천칭을 들 수 있는데 언제부터 이들이 법을 대표하는 상징물이 되었을까요? 기호로서 이미지 해석이 가능한 것은 사회 구성원들간의 축적된 약호들이 존재하기 때문인데, 앞서말한 법과 정의의 약호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고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갈 필요가 있습니다.
이집트에는 정의의 여신 마아트(Maat)가 있습니다. 마아트는 정의뿐만 아니라 진리․질서를 함께 상징하여 포괄적인 의미를 나타냅니다. 그리스에서는 여신 디케(Dike)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질서․계율의 상징인 테미스(Themis)의 딸 디케는 현재의 정의의 개념에 가장 가까운 여신입니다. 또한 복수의 여신에는 세 명의 에리니스(Erinyes)가 있는데 이들은 정의의 재판을 피하거나 경멸하는 자들의 범죄를 눈으로 보이지 않는 바늘로 벌했다고 합니다. 로마신화에는 그리스와 달리 인격화된 정의의 여신은 없었지만 여신 디케를 기초로 하여 새로운 정의의 관념을 만들어 냈습니다. 정의의 디케에 형평성의 개념이 추가되면서 오늘날 정의의 여신, 유스티치아(Justitia)가 탄생하였습니다. 시저는 1월 8일을 유스티치아의 기념일로 선포하기도 했습니다. 오늘날의 ‘정의’란 의미의 영어인 `Justice`는 유스티치아에서 생겨났다고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