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의 소명(召命)은 무엇이며, 소명을 위해서 무엇을 하였는가?】
- 최초 등록일
- 2007.12.15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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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크라테스의 소명(召命)은 무엇이며, 소명을 위해서 무엇을 하였는가?】
<소크라테스의 소명>과 <소명을 위해 무엇을 했는가>
에 관하여 압축적으로 서술함.
목차
1. 소크라테스의 소명(召命)은 무엇인가?
2. 소명을 위해 무엇을 했는가?
본문내용
1. 소크라테스의 소명(召命)은 무엇인가? :
<무지의 지(知)를 깨우치는 등에>라고 불리며 인간의 영혼에 대한 배려를 최대의 관심사로 생각했던 만큼 인간의 삶을 면밀히 관찰하고 시대의 간극(間隙)을 채우기 위해 부단히 사유한 그의 소명의 일차적 선택은 아테네라는 현실의 근원적 긍정이었다. 그는 아테네를 멸망시키거나 아테네로부터 도피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아테네를 사랑하고 아테네를 재건하려는 염원을 갖고 있었다. 페리클레스 치하의 아테네는 부강했고 안전했으므로 소크라테스는 별다른 탄압에 부딪히지 않고 단지 귀찮은 존재로 자신의 소명(召命)을 실천할 수 있었다. 인간의 즉흥적인 행위의 근저에 확고부동하고 영원한 도덕적 질서를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덕은 곧 지식이다 라는 명제로서 무지가 부도덕을 낳는다는 주장을 펼치며 무지의 지를 깨우치고 가르치는 일에 매달렸고, 그것이 도탄에 빠진 아테네를 구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소크라테스가 지킨 양심의 법정을 승인하지 않고 오로지 국가 이성을 절대시한 근대 철학자 헤겔조차 소크라테스를 가리켜 결단하는 의식의 절대 권리를 주장한 최초의 근대인 이라고 말했는가 하면, 소크라테스를 감히 개인으로서 고대 그리스의 본질을 침탈한 데카탕스 라고 비판한 니체 또한 동시에 그야말로 저 진리를 향한 본능 즉 지식과 논증으로 죽음의 공포를 돌파한 최초의 사람이라고 말했다.
소크라테스는 일상에 파묻혀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삶을 반성하고 진정 올바른 삶을 살도록 일깨우려 한 사람이다.
참고 자료
없음